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32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논 압축일 때 HD 비디오 혹은 필름은 1시간에 1테라에 육박하거나 넘어섭니다.

코덱에는 용도가 있습니다.

논압축 - 퀄리티가 가장 높겠지요.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양 자체보다는 대역폭이 1.5Gbs 혹은 3Gbs 에 이르기 때문에 
이 속도를 커버하는 입출력 장비가 필요합니다. 
애니메이션 코덱에서 베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논압축과 마찬가지입니다.
압축을 하지만 비손실 압축입니다.
3D 작업에서 보통 사용되는 이미지 시퀀스도 여기에 해당되겠지요.

마스터링 퀄리티 - 육안으로나 측정치로는 거의 논 압축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줍니다만 
사실은 손실 압축입니다. 
MPEG이나 소렌슨 등과는 다르게 인트라 프레임 압축을 합니다.
씨네폼, 파컷에서는 프로레스, 아비드에서는 DNxHD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보통 4대1에서 8대1 정도의 압축을 사용합니다.
1테라 정도면 보통 HD 5시간 정도의 분량이 됩니다.

가편용 - 보통 카메라 네이티브 포맷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빠르게 편집을 해야되기 때문에 카메라 네이티브 코덱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저.
DV나 DVC프로HD나 MXF, HDV 등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되겠지요.
3K 이상 되는 비디오 파일을 다룰 떄 사용되는 프록시 코덱들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마스터링을 위해서 언젠가는 마스터링용 코덱으로 전환되어야합니다.
마스터링 전환이 4코어 이상 CPU에서는 리얼타임보다 현저히 빠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마스터링용 코덱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딜리버리용 - 작업이 다 끝났으면 원하는 용도에 맞추어서 전환해야할 겁니다.
인터넷을 위해서 WMV나 MPEG등으로도 전환됩니다만..
대세는 MPEG4 표준에 하나인 H.264입니다.
소렌슨도 백업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방송이나 영화 상영등에서는 마스터링용 코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픈 것은 영상을 다룬다면 양을 두려워해선 곤란하다는 겁니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구요.

촬영이라는 과정을 겪었다면
가편용 코덱 > 마스터링용 코덱 > 딜리버리용 코덱
이렇게 전환되어질 테구요.

3D 그래픽 작업이라면
논압축 퀄리티 > 마스터링용 코덱 > 딜리버리용 코덱 이렇게 되겠지요.

작업중에
H.264나 소렌슨을 사용했는데 퀄리티가 안나온다던가..
너무 사이즈가 커서 이 코덱은 사용 못 하겠다던가..

이런 발언은 이미 비디오 포맷, 코덱, 작업 과정에 대한 소양 부족을 여실히 들어내는 발언입니다.

PS : 인트라 프레임 압축, 인터프레임 압축에 대해서는 저 위에 wiki에서 읽어보세요.


http://www.cinema4d.co.kr/1244662#5
혀기님이 작성하신 답글을 옮겨봅니다.

  • ?
    송알 2010.12.11 21:54
    소렌슨은.. 고릴라 아저씨가 자주 쓰던...
  • ?
    옆집사는삼촌 2011.02.27 23:20
    소렌슨 출력용으로 괜찮은듯
  • ?
    해피모션 2011.05.17 21:45
    저도 소렌스을 좋아하는 소렌스는 색감에 문제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