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중에 누드사진보다 '딱 걸린' 직원

by 블랙쪼 posted Feb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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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중에 누드사진보다 '딱 걸린' 직원
생방송중에 누드사진보다 '딱 걸린'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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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회사에서 컴퓨터로 채팅을 하거나 연예인 사진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이 나쁘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호주의 공중파 방송인 '채널 7 뉴스'의 한 장면입니다.

생방송 중인데요, 앵커와 맥쿼리 은행의 직원이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인터뷰를 하는 직원 뒤로 사무실 모습이 보이는데요, 한 직원이 이메일을 열어보는 것 같네요.

그런데 모니터상에 갑자기 누드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이 뜹니다.

동료 직원이 와서 말을 거는데요,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메일 목록을 열고 사진을 바꿔가며 열심히 감상중인데요, 생방송을 타고 전국에 이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는 점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는지 황급히 화면을 끄고 뒤를 돌아봅니다.

이 직원이 감상하던 사진의 주인공은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였다고 합니다.

근무시간중에 누드사진을 보는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된 이 직원은 회사의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