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2 05:40

알보칠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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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80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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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애를 잡는군요...

ㅎㅎㅎ...

참고로, 알보칠이란, 오라메디처럼 구혈병에 바르는 약입니다.
강도가 엄청나지만, 효과역시 현존 최강이라고 하죠...
  • ?
    디반장 2010.01.22 08:53
    저도 알포칠 써봤지만. 정말 ... .그 짜릿함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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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가 2010.01.22 09:19
    안 바르는게 낳을지도 모르겠네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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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레주누 2010.01.22 09:45
    리액션 최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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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악 2010.01.22 10: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네 ㅎㅎ
  • profile
    아키라박 2010.01.22 10:45
    전설의 알보칠... ㄷㄷ
  • profile
    달사람 2010.01.22 12:12
    오랫만에 배 잡고 웃네요 ㅋㅋㅋ
  • profile
    머리긴혀기 2010.01.22 12:40
    알보칠은 오래된 약입니다.

    주로 구내염 등 구강 염증, 상처에 사용되어서 그렇게 알려졌지만...
    거의 모든 상처에 만능으로 작용합니다.
    널리 안쓰이는건....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이지요.   케케..

    집에 하나쯤..    두시는 것도..  ^^
  • profile
    머리긴혀기 2010.01.22 12:41
    알보칠에 해당 제약사 제품 페이지에 달린 댓글이라고 하는데...
    댓글이 더 웃깁니다.



    입병치료제 검색하던도중 

    많은사람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다는 그치료제.. 알 . 보 . 칠

    약국가서 바로구입해서 발랐는데..

    5초간)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사용후기 모아봤습니다.

    ----------------------------------------------------------------------

    보니까 입술약간 위에가 거의 구멍난거처럼 피가 철철 흐르고 살이 덜렁덜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생각난게 알보칠이였어요.



    그래서 친구가 다친곳에다가 알보칠 하나를 통째로 부었는데요.



    바닥에서 구르고 있던 친구가 알보칠을 부었더니 일어나서 브레이크댄스를 추내요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거 제가 간신히 말렸어요.;;;; 

    -----------------------------------------------------------------------------

    사람들이 알보칠을 꺼리는 이유가 참을수 없는 고통일것입니다.

    여기지식인 보면 "참을만 하다" 하시는분들 계신데 말은 바로 합시다. ㅡㅡ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진짜 죽)습니다 ㅡㅡ;; 특히 저같이 입술안쪽 2cm헌데다가

    알보칠 드러부으면(면봉에 찍어서 톡톡 두드리세요) 차라리 죽)는게 낫습니다. ㅡㅜ;

    -----------------------------------------------------------------------------

    알보칠 한번바르고 춤추고 2번바르면 브레이크 댄수 추고 

    저 알보칠때문에 브레이크댄수 잘춰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고통은 포경수술보다아픔 

    -------------------------------------------------------

    처음 알보칠 발랐을때가 생각납니다.입병이 나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약사가 건네주는 알보칠 받고 발랐는데...으메..
    정말 그때의 고통이란..............정말 충고의 말씀 드리는건데 알보칠 바르려면 각오하고 바르세요. 
    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발랐다가 울었습니다.

    ----------------------------------------------------------------------------

    어떤분들은 한방에 낫는다고 하는데~ 전 2~3일 발라야 효과보는듯... 

    근데 진짜 따끔수준이 아니예요~ 아주 혀를 베어가는 것 같애ㅠ_ㅠ 

    -------------------------------------------------------------

    제가 이 3가지 모두 사용해 봤지만 상처가 절정에 다했을 때 알보칠을 5군데

    모두 바르시면 약 1분간은 죽)을지도 몰라요 (농담아님)

    적어도 눈물 몇방울을 떨어뜨려야 함.

    ------------------------------------------

    순간 미친) 놈됩니다. 전 구내염이 다른 사람보다 자주 나서 많이 바르는데 바를 때 마다 죽다 살아납니다.

    ---------------------------------------------------------

    혓바늘때매 발랐는데 ㅡㅡ;; 입안에서 시냇물이 잠시동안 흘럿음,

    ---------------------------------------------------------

    알보칠을 접하시면 .. 새로운스릴을 만끽하실겁니다

    제가 왠만하면 엄살을 안부립니다

    왠만하면 다 참는 성격입니다

    [[사용법]]알보칠에 면봉을 푹~ 담가서 5초정도 있다가빼서 입병난곳에 톡톡 약간 강하게

    눌러줍니다.

    자 시작입니다 . 1분간 레드썬을 경험합니다

    참을수는 있으나 정말 많이 아픕니다.

    ---------------------------------------------------------

    ㅋㅋ 입과 눈에서 시냇물이 흐른다는 알보칠ㅋㅋ

    -------------------------------------------

    알보칠은 순간적으로 지지는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극도로 아프지만...(3초정도)

    그 이후에는 무감각해진다고할까요?

    ---------------------------------------

    알보칠을 정확히 정의하는 한 문장..며칠 아플 걸 한 번에 아파 치료하는 약...

    --------------------------------------------------

    지금 알보칠 면봉이 묻혀 살짝 아주살짝상처에 갔다대봤는데 우~엉 이 쓰사림 상처딱지 떼어나갈때보다 아파요ㅠㅠ 바로 눈물이 핑~ 

    ---------------------------------------------------------------------

    비보이가되기 시작한다.
    7ml 정도로도 코키리춤을 추게될것이다.
    오라메디와같은 찜찜함과 끈적임은 없다
    하지만 바르는순간) 지옥을 경험하게될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은 지옥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지옥을..

    -----------------------------------------------------

    예전 이소룡이 입안이 헐어서

    알보칠을 사용했는데

    그때 이소룡이 백덤블링하면서 한마디 했다죠.

    "이녀석이 나보다 쎄다"

    뭐.. 전설이라는...

    -----------------------------------

    이번 설날때 너무 무리를했나.. 혀에 혓바늘이 났어요..ㅠ...



    약국을 갔는데 알보칠을 주면서 선생님이 말하시더라구요.



    "이거 그냥 면봉을 담근다음에 아픈곳에다가 툭툭 털으면되... 각오하고 써라."



    ???????..



    각오하고 쓰라니?;;



    "하긴.. 발르는 약이다보니 조금 아픈가보네?;.. 키가작다보니 초딩으로 착각하셨나봐"



    라고 생각하고..- _-..



    발른순간..



    아스트랄합니다..;;.. 



    진짜 죽다 꺠어났습니다.. -_-..



    울면서 바닥에서 딩굴딩굴 굴렀어요-_-....



    이거진짜 장난아닙니다.. 혓바닥이 타들어가는것같아요...



    진짜.. 온몸에 땀나더라구요....



    뭐랄까.. 순간 광전사가 됬달까... 저진짜 뒹굴면서 춤추고 난리났었습니다..



    괜한 침대 졸라 떄리고..

    -------------------------------------------------------------

    알보칠 성분이 완전 '염산' 수준인데 일단 바르면 2일치 고통은 한꺼번에 밀려오지만..

    5분정도 지나면 바로 음식을 먹어도 괜챦아지더라고요.. (아마 통증을 느끼는 세포를 염산으로 죽여버리는듯...;;)

    ------------------------------------------

    이거 근데 아파죽는다 ;;;;;;; 저 7개나서 죽었다 오늘 ;;;;; 기적적으로살아났따 -_- 그래도 효과가있겠지 ;;; 
    방금바르고왔어요 ^^ 내일아침에발라야되겠따 ㅋㅋ

    ------------------------------------------------------

    약을 바를 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이지요.
    약을 환부에 딱 바르는 순간 눈물이 쏘옥 빠지면서 엄청난 쓰라림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혓바늘이 났으면 혓바늘을 치아로 씹는 고통의 한 3배 정도? 잇몸이나 입술 뒤에 구멍이 난 고통이라면 
    아마 그 구멍을 이쑤시개로 헤집는 고통의 5배 정도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약을 바르고 한 15초에서 1분 가량 이런 고통이 지속된다던데, 저는 한 15초면 고통이 멈추고 아무 느낌도 안나더라구요. 
    하지만 찔끔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가..ㅠㅠ

    --------------------------------------------------
  • profile
    에이제이 2010.01.22 13:06
    웃음소리가 더 웃기네요 ㅋㅋ
  • ?
    초록나무 2010.01.22 13:44
    한번도 써보지 않았지만, 써보고 싶지 않다는..@_@;;;
  • ?
    배성호 2010.01.22 13:55
    잔인하다...
  • ?
    죵이 2010.01.22 14:07
    헐 엄청난 약이네요 ㄷㄷㄷㄷㄷ
  • ?
    샤님 2010.01.22 14:32
    이약을 최근에 알게되었는데..
    이거.. 치..치료제 맞는거죠?? ㄷㄷㄷㄷㄷㄷㄷ
        보고만있어도 땀나네요 ;;;
  • profile
    달산 2010.01.22 19:57
    이런 약도 있었군요...ㅋㅋ
  • profile
    맥마인드 2010.01.22 20:05
    전 짜릿 하던데 ㅋㅋ

    그래도 치과에서 제대로 마취 안된 신경 죽이는거 보다는 훨~얼씬 안 아프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걍 패치제품 붙이면 되는데 왜 이런걸 바르는지 ... 쩝
  • ?
    비비빅 2010.01.23 05:06
    아! 시냇물. ^^;
    그나저나 아빠 참 밉습니다. ㅎㅎ
  • ?
    무브온 2010.01.23 06:22
    엄청 난 약이네요 ^^;;;

    "바닥에서 구르고 있던 친구가 알보칠을 부었더니 일어나서 브레이크댄스를 추내요"

    ㅋㅋㅋ ^^;
  • ?
    꿈꾸는나무 2010.01.23 06:53
    영상과 댓글이 재밌네요^^.... 
  • ?
    우진쿤 2010.01.23 07:27
    낯익은 이름이라 했더니 이것이였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가브리엘 2010.01.24 00:05
    알보칠 처음 들어보네요.. 저같은 경우는 백반을 가루내서 입병난곳에 부었습니다. 아주 심하게 아프지도 않고 거의 다음날이면 낫더군요.
    약바르고 죽고 싶을정도로 아팠던 건 사타구니 습진에 PM을 발랐을때였나..ㅋ
  • profile
    신군 2010.01.24 21:27
    ㅋㅋ 알보칠 회사 리플 보고 웃겨 죽습니다. 그나저나 저 동영상의 아빠는 애를 낫게 하려고 하기보단.
    반응이 궁금했던거 같네요 ㅋㅋ 어찌나 즐기시는지~ 아... 알보칠~
    알보칠로 삼행시 짓고 싶어지네요 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 ?
    예은아빠 2010.01.25 16:27
    음... 저도 한번 써보고 싶은 충동이 ㅡ.ㅡ;;;;;
  • ?
    활력비타민 2010.01.26 07:46
    큭. 예은아빠님. 절대 무리하지 마시길. 저도 한번 발라보았다가 잠깐이지만 필름이 끊기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영상 속의 아이가 심히 걱정됩니다. 삐뚤어지지 않을지^^
  • ?
    올챙이 2010.03.03 2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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