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반 정모후기

by 동자♡ posted Dec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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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올라오면 매일 갈줄알았는데
인턴으로 취직하면서부턴 아예 않가고 포디에 아예 손도 놓고 있다가
정말정말 오랜만에 갔어요. 항상올때마다 느낀건.. 처음온것같은 기분이 든다는 거죠.
하긴 노력을 않해서 항상 제자리 걸음이라는건 인정하고 사실이죠.
그래서.. 혼자 알고 터득한 기본지식이라도 잊지 않기위해 정모를 나갔고
B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초를 튼튼히. 살명도 차근차근히 해주시고.. 고마웠어요. 근데.. 
듣다가.. 목소리가 노곤노곤 하셔서.. 등도 따시고.. 아.... 도중에 자버렸어요
눈을 잠깐만 감았을 뿐인데... 하품을 조금 했을 뿐인데.. 시간도 노곤노곤하게 가는 기분이였어요
그래도 다시 머리에 지식이 맴돌아서 다행이였어요
다까먹은줄 알았는데.. 기억이 되살아 나고 있었어요ㅋㅋ
그리고 뒷풀이.
문앞 자리에서 냠냠냠냠냠냠
먹기만 했어요..ㅅㅣ포디에 관한 이야기 못하겠고 작업을 안해봐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 자리옆 앞은 생글생글한 이쁜 소녀들이 앉아 있어서 전 그저 웃기만 했어요.
그리고 New! 친구를 사겼어요.. 기뻤어요.
지방에서 올라서 친구가 없어서 좀... 쓸쓸했는데.. 전 생글생글한 소녀들 그리고 소년과 친구가 되었어요
전 기뻤어요. 정모 뒷풀이가 참 고마웠어요. ㅋ
또,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카이젤님께 인사도 드리고 나니 참 저 혼자 뿌뜻했어요.
그리고 간만에 선배도 보고 반가웠어요.
그럼.. 유저분들..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뉴이얼 입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