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모 후기

by 이른새벽 posted Nov 21,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추위에 떨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운영진과 몇분이 그 이른 시간에도 나와 계시더군요.
역시 차별화된 유저그룹... 임을 실감했습니다. ^^
정모 자체가 처음이고 워낙에 유령회원이었던터라 아는 사람은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ㅠㅠ
그나마 사진으로라도 얼굴이 익은 길동님도 안보이시구..
저 초창기 때 질문 올리면 바로바로 동영상 만들어 답변해 주시던 분이라 인사라도 나누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저는 A강의 신청자라 B강의실 분위기는 모릅니다만,
강의실 자리가 모자랄 정도의 열성적인 참여율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적절히 유머를 섞어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강의해주신 단비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서운한점..
수업 끝나고 추첨하는데 아이팟케이스 당첨되신  A-25번 분...
그거 당첨되면 앞뒤로 2명씩 4명에게도 상품을 나눠주기로 되어있었거든요.
제가 A-26번이라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대뜸 필요없다구 마다하시대요. ㅠㅠ
그래서 결국 재추첨해서 다른 분에게 돌아갔다는..
서운했습니다. ㅋㅋ

모든 일정이 끝나고 뒷풀이에 가려고 했는데 결국 못 갔네요.
나오는 길에 운영자분이 보이질 않아서 연락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다들 지금쯤 한창 달리고 계시겠지요? ^^
아쉽습니다. 다음에 함께 하지요.
그나저나 그에 대한 벌일까요?
오는 길에 버스가 엄청 안오더군요.
40분을 추위에 떨었습니다. 덜덜~
죄송해요. 다음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