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어번의 정모 참석때는 20분 정도 일찍 오기도 했고 정모 신청순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길래...

이번에는 신청도 좀 빨리 해놓았으니 제시간에 맞춰가야지 하는생각으로 조금 여유를 부렸더니...

어라!!...
 
15분 정도 지각하고 말았네요 ㅡ_ㅡ;

벌써 자리는 꽉차고 남은건 맨뒷자리뿐....

컴 실습은 포기하고 필기나 열심히 해가야지 하는 순간..

눈에 들어온 중앙 통로에 의자 하나 @.@

냅다 가방 던져서 자리 차지 ^^;

컴실습은 못했지만 워낙 남기남님의 강의 속도가 빠른지라 눈에 익히고 머리로 숙지하는것만으로도 약간 버겁더라고요..

아마 컴으로 따라하기 해봤으면 남기남님 강의 많이 놓쳤을것 같다능...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남기남님의 열정적인 강의는 정말 대단합니다...준비해오신 강의 내용을 죄다 알려주고 가시려고 하는 열정!!

그에 뒤지지 않게 배우는 저도 그만큼 잘 습득해서 잘 활용해야 할텐데요 ..)

오늘은 꼭 뒷풀이 가야지 하면서 온 저라 기록지에 뒷풀이참석에는 동그라미 힘줘서 그려놓고

강의 도중에 갑자기 온 전화약속 지키느라 뒷풀이는 참석못했네요 ㅜ_ㅜ

가기전에 참석못한다고 운영진께 알려줘야 했는데 못하고 그냥 가서 죄송합니다..

담번 정모때는 제발  아무런 개인적인 약속이 안생기길 바라며..

이상 정모후기를 마칩니다..


P.S. 담번 정모 추첨 행운의 여신은 저에게 또다시 기회를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