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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런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질문과 답변에 올리려니 .. ㅡㅡ 왠지 안맞는 글 같아서 ㅠㅠ
그냥... '자유'게시판에.. ^^:;;; ㅎ

일단 저는 아직 시작도 안한.. 
시작하려고 맘만 먹은 초보자입니다..ㅠㅠ;;
항상 시작보다는 맘이 먼저 앞서느라
시작도 안해놓고 이런질문 드리니 너무나도 부끄럽지만..
시작을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

일단.. 3D에 대해서는.. 몇년전 학교에서 .. 3DMAX의.. 기본만 살짝!
맛보기만 하고 .. 그 뒤로 해본적없습니다 ;;
그래서 .. 기본적으로 3D에대한 이해도는 있지만..
정작 프로그램 사용에는 .. 그냥.. ㅡ_ㅡ... 처음이라고 생각하심 되구요 ;;

이러저러 알아보다가 시네마4d를 알게되었는데..
어떤가요?
맥스나 마야에 비해.. (사실 저 두 프로그램 살짝 무서워합니다 ㅋㅋ)


본론으로 들어와서 ;;
사실 3D를 전공으로 파고들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에펙을 공부하면서 .. 2D로는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보니 3D 할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하지만..
공부 하려고하는데 마땅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요 ..
학원을 다녀볼까.. 하는데. 괜찮은가요?
처음 시작이니깐 학원이 괜찮겠지.. 싶었지만
학원 수강료를 알아봣더니.. 꽤 비싸더라구요 ..ㅠㅠ 후덜덜 ;;
그래서.. 학원가서 배우는것과, 혼자 또는 커뮤니티를 활용해서 공부하는것과
어떤게 나을까요?

그리고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  하루종일 공부에만 매달릴수 없다는 단점때문에
마음에 흠집이 많습니다 ㅠㅠ
어떻게든 시간 쪼개어.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공부하고싶은데
사실 맘처럼 잘 안되네요 ..
일 그만두고 공부만 해볼까 +ㅅ+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OTL 요즘의 취업난이 눈에 보이고 귀로 들리고 ... 그러므로 생각으로만 그치게 되고
암튼 참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 =ㅁ= ;

제대로 시작할수 있도록, 그리고 쭉 이어나갈수 있도록
응원 좀 부탁드려요 =ㅁ=)/


  • ?
    개털 2009.03.20 11:25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은 버리시구요~ ㅎ
  • profile
    길동아저씨~ 2009.03.20 11:25
    대부분 같은 상황일줄 압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 profile
    박원석 2009.03.20 12:27
    정확히 어느분야에 어떻게 일하시고 싶은지 먼저 파악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물론 그걸 알려해도 어느정도 공부는 돼야 하니...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겠군요... Sorry... ^^;
  • ?
    카이젤블루 2009.03.20 12:46
    첫째, 성격 급하시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3D입니다.  물론 다른 모든 일도 그렇지요.  3D는 더더욱 단계별 정진이 중요합니다.

    둘째, 애펙 유저시라면 선택은 잘하신 것입니다.  현재, 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연동 지원을 해주고 있는 유일한 툴이죠.
           투자시간 대비 발군의 효율성과 능력을 보여줍니다.
           하나만 예로 들면 가장 빠른 레이트레이싱 렌더러로 기네스 기록을 가진 툴입니다.

    셋째, 3D Studio MAX와 Maya 하고는 접근성 측면에서도 비교가 안됩니다.
           휠씬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인터페이스 흐름을 갖고 있기때문에, 3D에 경험이 없는 초심자라 할지라도 시간 투자 대비,
           역량 향상성은 거의 몇배의 차이가 납니다.  맥스와 마야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하나씩 들어보죠.
           이건 반대로 시네마4D의 커다란 장점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맥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툴의 기본 능력치 향상과 기능 추가에만 급급한 나머지, 사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구겨넣기만 한,
           인터페이스 체계와 데이터 구조입니다.  이건 다른 말로 안정성을 전혀 담보하지 못하는 체계로 굳어지는데 결정타를 날립니다.
           맥스는 플러그인 체계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툴인데, 이런 플러그인 체계도 맥스의 발목을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심지어는 맥스의 기본 인터페이스와 플러그인 인터페이스가 서로 제멋대로인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마야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핵심 코어 개발진들 조차도 감당이 안됐다고 들은,
           무지막지한 사이즈의 데이터 체계와 인터페이스입니다.
           이건 다른 쪽으로는 엄청난 자유도와 환상적인 응용 범위를 가져다 주는 장점인 동시에, 커다란 볼륨 자체가 주는 부담감과
           결코 수월할 수 없는 사용자 접근성, 각각의 프로젝트별 커스터마이징의 유연성을 제공하면서도,
           필요없이 체크를 강요받는 리소스도 프로젝트 볼륨 만큼이나 같이 증가한다는 점.
           그리고 결정타는 역시 상당한 자유도와 유연성을 담보로 버그도, 불안정성도 같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넷째, 현재 시네마4D를 가르치는 곳이 작년 초를 기점으로 상당히 증가 추세에 있는데...
           홍대에 있는 C4D 학원이라면 추천드릴만합니다.  시네마4D에 관한한 국내 최고라고 단언드릴 수 있는 두 분이 강사로 계시니까요.
           우리 유저그룹 운영진이셨던 분들입니다.

    다섯째, 독일에 위치한 시네마4D 개발사, 맥슨사에서도 인정한 시네마4D 유저그룹은 대한민국에서 여기 뿐입니다.
           본사에서 벌써 수 차례 내한해서, 유저그룹의 결과물(작품,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여러 활동들)들을 보고 감동 받고 놀라고
           돌아갔습니다.  현재 국내에 시네마4D 관련 리소스는 여기 유저그룹 말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끔 다른 곳에서 뭔가 발견되는 것들도 거의 99%가 출처가 여기고요.  모두 우리가 제작하고 생산하고 공유하던 콘텐츠들입니다.
           여기 유저그룹의 동의없이 불펌이나 불법 공유를 하는 사례도 보이는데, 그런 경우는 발견 즉시 이 곳에 신고해주셔야 하고요.
           우리 유저그룹 모토는 "배워서 남주자" 입니다.
           여기 유저그룹 올드 유저들이 맥스 마야 유저들에게 아주 학을 떼는 이유가 있죠.
           맥스 마야 유저들, 특히나 국내 대부분 유저들은 너무나 희한하게도 리소스 공유에 굉장히 인색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흔히들 말하는, "어떻게 익힌건데..."라는 식입니다.
           이런 마인드는 당장은 자신에게 좋을지 모르나,
           크게 본다면 어떤 결과의 부메랑이 될지는 굳이 새삼스레 얘기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미미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까지네요. ^^
  • profile
    케레니스 2009.03.20 12:49
    그냥 하다보면 뭔가 돼있지 않을까 합니다 ^^;; 제가 그러거든요 ;;
  • ?
    존재와당위 2009.03.20 12:49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툴을 지배하지 못하면 툴에 지배 당합니다.

    툴이 아무리 어렵다해도 인간이 만든 것이고 그것은 인간의 도구일 뿐입니다.
    스스로 조금씩 과제를 내시되 너무 어려운 것을 시도해서 좌절하시마시고 작은 것부터 조금씩 하시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구요. 맥스,마야 조금씩 다 만져봤지만 시네마가 접근하는 데 훨씬 쉽게 되어 있는 툴입니다.
  • ?
    미야비 2009.03.20 13:37
    덧글에서 몰랐점을 알게되네요~^^
  • ?
    ElasticMind 2009.03.20 17:09
    자신감 하나면 됩니다. 뭘 믿고 자신감을 가지냐는 툴은 이미 카이젤님이 말해주셨고

    자기 자신을 믿는 믿음 이랄까요. 이게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어떤 분이 하신말씀이 생각나는데.........

    주위에 휘둘리지 말아야 해요. 자기가 바라는것을 확신을 가지고 쭉해야죠.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서 고민하는게 거의 90%일 것입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듣다 보면
    정작 중요한 사람이 정확한 조언을 해줘도 무시하거나 흘려 듣게 되는 경우가 생겨요.

    포인트는 혼자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거죠.

    정말 자신에게 피같은 조언을 해주고 수많은 삽질을 사전에 막아 줄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은 인생의 로또를 쥔거지만 자신이 그렇지 않다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아니면 그런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 해야죠. 그리고 친구로 만들어야죠.
    정모도 나가시고 그러시면 되요. 100번 고민해봤자 단 5분의 조언으로 끝날 수 있으니
    자신의 역량을 낭비 하지 마시고 모르겠으면 생각을 하고  

    "뭘하면 될까 ?"  이거 한 문장 만으로도 이미 우리 사이트에 강좌가 있고 영어가 되시면
    기본적으로 헬프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응용은 사용자의 센스 문제 이기 때문에 이것은 누가 가르쳐줄수 없죠.
  • ?
    미미n 2009.03.21 00:28
    말씀들 감사합니다 ^^ 앞으로 열심히 해볼께요
    분명 수없이 막히고 막막해하겠지만, 이곳에서 답을 다 찾을수 있을것만 같아
    왠지 마음이 든든하네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_ _)( ^ ^ )
  • profile
    길동아저씨~ 2009.03.21 00:29
    여기 또 걸렸구나!~~~~~~~~~


































    ㅎㅎㅎ 농담입니다. ㅎㅎㅎ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 ?
    깡다 2009.03.21 02:36
    의미있는 여백 !!^^
  • profile
    ㅋㅏㅊㅣ 2009.03.21 14:40
    긁으면 뭔가 나오는줄 알았삼 -ㅅ-
  • ?
    toos 2009.03.22 04:20
    화이팅!!ㅋㅋㅋ
  • ?
    뾰로롱 2009.03.22 20:09
    ㅎㅎㅎ 저도 마찬가지!~ 힘내보아요~!~
  • profile
    아키라박 2009.03.23 10:16
     저도 가입은 예전에 해놓고 마야만 쭉 쓰다가 이제야 올인!!! 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꾸준히 머리속에 맴돌게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ㅎㅎㅎ  (제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ㅎㅎ)
  • profile
    rb (알비) 2009.03.24 22:11
    회사일하면서 독학하기도 힘들고 학원시간 맞춰서 학원다니기도 힘들지요.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 개인시간을 쪼개서
    자기계발할 시간을 만든다면 그게 더 의미있는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학원다니실 시간과 여유가 되신다면 그게 가장 빠르긴 하겠죠? 빠지지 않고 다니시는 게 중요하겠지만요.
  • ?
    해피걸밍쓰 2009.03.30 14:23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ㅠㅠ
    지금요..
    우선은 작심삼일이지만 늘..늘 작심삼일을 반복하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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