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는 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두디자인에 관심있어서 별도로 3D공부를 열심히하지않은게 사실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워서 이 커뮤니티에 들어와서 기웃거리기도 민망하더라고요
나중에 좀 모델링실력이 좋아지면 구두를 모델링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질문은,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는 브이레이를 많이 쓰더라고요
전 2학년인데 아직 시네마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써본적은 없어요
시네마와 브이레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제가 상당히 무지하기 때문에(이해력부족...)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19일 첫눈이 내렸는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얼음판도 조심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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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노드 기반이라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해질 듯도 싶던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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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니는 노드기반이라 매우 힘드시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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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젤님 부활~!! XSI는 마스터링 끝나신겁니까~? 이젤님은 마져 XSI를 마스터 하세요. 전 후디니를 마스터 할테니
나중에 서로 바꿔 공부하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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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님이 좋은 답변 해주셨는데, 추가로 첨언합니다.
브이레이는 서드파티 렌더러의 한 종류입니다. 정확히는 Global Illumination, 즉 GI 렌더러입니다.
GI 는 Radiosity 렌더러의 한 방식이구요.
현재 3D 렌더링 기술은 초창기 레이트레이싱 기술에서 GI 기술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형국입니다.
레이트레이싱은 문자 그대로 빛의 직진성에 주안을 두고 처음 등장했던 기술입니다.
그래서 빛의 반사, 굴절, 그림자 표현에 정확성을 보이지만, 실사와 비교하면 자연스러운 느낌은 역시 현저히 떨어집니다.
실제로 빛은 직진성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기술이 Radiosity 관련 기술과 GI 기술입니다.
이것은 빛의 직진성 외에 확산성과 밀도값을 추가로 계산해 줍니다.
실제 빛의 물리적인 확산과 밀도차까지 거의 정확하게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된 반면에,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렌더링 타임이 단점이긴 합니다만, 보다 사실적인 표현력을 원한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퀄러티를 보여줍니다.
일단 이 정도만 이해하시고 보다 세부적인 사항은 제가 다시 한번 제대로 정리해 드릴 기회가 생길거 같습니다.
ps : 전우열님이 넙스와 폴리곤에 대해서도 궁금하신가 본데... 관련해서 몽땅 다뤄보도록 하지요. -
일단 비교대상이 잘못되었습니다...
시네마와 맥스의 차이이거나 시네마 어드밴스드렌더러와 브이레이의 차이가 맞는말이겠죠...
말머리부분에 언급하셨듯이 요즘 3디를 접하는분들이 혼동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맥스와 브이레이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맥스는 3디 프로그램이고 브이레이는 맥스에서 지원하는 써드파티 렌더러 플러그인입니다.
써드파티 플러그인이란 3디 프로그램 맥스의 (지금의 오토캐드사)자회사에서 나온 플러그인이 아닌 써드파티(제3자)
다른 회사에서 나온 렌더링 플러그인이 바로 브이레이 입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순수하게 렌더링 결과물의 차이를 물어보신 거라면 브이레이나 어드밴스렌더러나 같은 글로벌 일루미네이션방식(G.I)의 렌더러입니다. 하지만 회사들마다 기술이다르기 때문에 옵션설정 방식도 다르고 결과물도 차이를 보이죠..
유저수가 많고 유난히 퀄리티대비 렌더링속도가 탁월한 브이레이가 각광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브이레이가 널리 알려지고 많이 쓰는것은 유독 맥스판인 우리나라 실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시네마포디의 어드밴스 렌더러도 문제점이 있지만 약간의 팁과 옵션의 이해만 있으면
유저가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를 내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옵션이 너무 쉽기 때문이죠...브이레이에 비해서...ㅋ
요즘 맥스학원에서도 맥스의 기본렌더러인 스켄라인렌더링과 G.I기반의 레디오시티는 안가르치고 브이레이만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러니 맥스와 브이레이를 동일시 하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두서 없이 글만 많아졌네요.. 원하는 답변은 아닐지 몰라도 결론내리자면
브이레이-국민 3디플그램 맥스의 서드파티렌더러로 수많은 유저들..실무에서도 많이 쓰임..어느분야를 막론하고 안끼어든데가 없슴. 단 애니메이션계에서는 잘 안씀. 수 많은 팁과 노하우가 웹과 서적으로 나와서 독학으로도 어느정도 퀄리티를 낼 수있슴.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절정 옵션들로 인하여 혼잡함.
시네마 어드밴스렌더러- 옛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에 세계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던 시네마 스켄라인 렌더러의 후계자로 버젼6(?)
부터 등장 초반엔 렌더링 느낌이 뿌옇고 곰팡이 때문에 골칫거리였슴. 그러나 점차 버젼업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해서 지금의 2.5버젼까지 왔슴. 현재로선 곰팡이는 거의 제로 뿌연느낌은 칼라맵핑효과로 커버 렌더타임은 만족할만한 수준(주관적인 생각). 브이레이보다는 빠름. 11버젼이나 그이전에 따로 새로운 방식의 렌더러 출시예정. 기대됨.. 설마 배신 때리진....
맥스-우리나라 국민 3디플그램 위에서 언급했듯이 안끼는데 없슴. 애니메이션에선 브이레이 안씀 카메라애니에선 상관없지만 캐릭터애니에서 단점 지글거림... 그외의 건축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제품렌더러로 다양하게 쓰임. 자잘한 버그.인터페이스 복잡. 현재 버젼9 주관적인 생각으로 2.5때 써보고4이후엔 8과9를 첨 봤는데 인테페이스가 안변함. 잡다한 플러긴들과 합체 그리고 쇠퇴(대표적 레디오시티 렌더러-라이트스케이프<조도계산 프로그램-정말 리얼리스틱 렌더링의 결정판임>회사 인수로 맥스로 끌어들임 맥스 역사상 최악의 합체 사례) 그래도 우리나라 메이져급 회사에서 많이 쓰고 학원에서도 많이 가르친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시네마포디-처음시작이 렌더러임. 5부터인가 모델링기능까지 탑재 별로였슴. 6부터 쓸만해짐. 현재10.5버젼. 우리나라에서 쓰는곳 거의전무 메이져급엔 제로율. 최근 몇년전부터 애니와 게임계에서 눈길을...줌. 바로 형제자매프로그램인 바디페인터3디때문임.(실시간 3디 맵핑 프로그램으로 편리함과 퀄리티를 보장해줌.)그래서 덩달아 시네마포디까지 관심을 가짐. 원래 바디페인터3디는 시네마포디와 독립적으로 설치가능. 몇년전부터 헐리우드 메이져영화에 인트로 제작 및 렌더러로는 아니나 영화제작의 파이프라인(어서 줏어들은것임)에 시네마를 쓰게됨.(스파이더맨, 데어데블, 폴라익스프레스, 몬스터하우스, 서핑업 기타등등...) 유럽쪽에선 여러방면에서 많이 쓰임 방송용 타이틀엔 독보적인 존재임. 최근엔 모그라프라는 모션 그래픽을 위한 모듈이 나와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뒤집어짐. 노가다를 드레그한번에 할 수 있슴. 시네마포디의 최대약점은 렌더러. 시네마용 브이레이 나온지 얼마 안됐슴.
너무 길어서 이만 줄입니다.
가치님이 결정하실 문제지만 툴은 툴일 뿐입니다. 어느것을 쓰던 자기가 만족하면 그만입니다. 단지 툴을 쓰는 방법에 차이가 있는겁니다. 어떤방법을 쓰는 툴을 쓰느냐 결과물이 자기가 원하는 만큼 나오냐가 문제지요.
전 시네마포디 유저입니다. 당근 제가 만족하니까 6년째 쓰고있는겁니다. 맥스유저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단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있는건 시네마포디의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발견하면 다른 프로그램 못만져요...ㄷㄷㄷ -
아 너무길게 써서 일빠 놓쳤네요...ㅡ,.ㅜ;
게다가 미리 다언급해버리셨네요... 지워버릴까....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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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이진님 그냥 두세요. 이젤님이나 제가 언급하지 못한 부분도 많으신데요 뭘... -
시네마포디의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발견하면 다른 프로그램 못만져요...ㄷㄷㄷ
이게 핵심!!! -
ㅎㅎㅎ;;- _-;; 답글이 논문입니다;;;ㅋㅋㅋ.. 카이젤블루님..감사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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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마디 올립니다요.
가치님께서 문의하신 브이레이는 렌더링 플러그인입니다.
다시 말해서, 맥스도, 시네마도 기본 렌더러가 있으며,
브이레이는 카오스그룹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별도의 플러
그인 렌더러로, 시네마에서도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3디 라는 작업은 원래는 수작업으로 했던 작업을
컴퓨터의 연산 기능을 빌려서, 2차원으로 출력하는 작업
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손이 아닌 컴퓨터를 시켜서 하는
작업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신발(구두) 모델링은...기초 과정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
니다. 왜냐하면, 폴리곤으로(넙스 X) 신발을 하나 해보면
섭디비전(subdivision) 작업방식과 맵핑에 대해서 거의 빠삭
하게 알정도의 수준을 갖추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춰야 작업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작업못하고, 영영 실무 적용은 뒤로
미뤄지게 됩니다 - 시행착오를 계속 겪어보면서 작업에 임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또 실력향상 측면에서도 좋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여.
지금 시작하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행복하세요^^ -
^^ 이런 강의는 어디서도 못 들을 명강입니다~
역시 울 횐님들 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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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라프라는 모션 그래픽을 위한 모듈이 나와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뒤집어짐 << 이거때문에 가입한 저같은 사람들이 꽤
많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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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그라프때문에 덥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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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그라프때문에 뒤집혀진 1인 입니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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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금 만져본결과 모그라프 아니어도 다른것들보다 좋은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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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브이레이를 맥스로 가정하고 말씀하셧다면 ...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겟네요.
시네마 자체 렌더러를 사용하시건, 브이레이를 선택하시건, 또 맥스웰도 잇고 파이널 렌더, 프라이 렌더러도 잇고요...
뭘 쓰셔도 좋지만.. "기본 플랫폼을 잘 선택하십시요.." 이게 잘못되면 엄청 고생하고.. 노가다 하게 됩니다.
시네마의 어드밴스 렌더러도 렌더러 춘추전국시대에 좌시하지만은 않을거라 생각이 되지만..
또 어쩌면 렌더러 전쟁이 카메라방식의 피지컬 렌더러로 정착될수도 있겟지만 ( 아직은 속도가 느리지만 하드웨어 발전으로 인해)
"기본 플랫폼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잘 선택하십요"
저는 우선 제품 디자이너로서 시네마4D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시네마는 위에서 언급드렷던것은 다 지원하고 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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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한줄설명밖에 못할거 같은데
역시 대단한 답변들이군요
엄지가 절로 고개를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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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질문하길 기다리셨었나 봅니다...넘 대단들 하십니다...잘 배우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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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정말로 다들 누군가 질문하기를 기다리신 분들 같아요 ㅎㅎㅎ 잘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답변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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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아셨나용? ㅋㅋㅋ
답변맨 24시간 항시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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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저그룹 Q&A 란은 5분 대기조 답변으로 유명합니다. ㅋㅋㅋㅋ
질문과 답변
question and answer
3차원으로 가상공간에 모델링을 하고 맵핑과 라이트등등 실제 현실세계처럼 환경을 줘서 그걸 계산시켜서 이미지를 얻는거지요.
랜더링은 그런 3d작업중에 맨 마지막으로 이미지를 뽑아낼때 각 오브젝트와 그 오브젝트가 가지고있는 텍스쳐나 쉐이더가 라이트에 의해 반사되는 빛등을 계산해서 이미지를 만드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마지막 랜더링을 할때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서 최종이미지의 원하는 효과에 따라 랜더링을 하는 프로그램을 따로 선택할 수가 있어요. 그러한 랜더링 프로그램중 하나가 브이레이예요. 물론 시네마의 자체 랜더러 프로그램도 있죠.
시네마의 기본 렌더러도 충분히 빠르고 품질이 좋습니다. 브이레이는 플러그인 형식으로 시네마에서도 쓸 수 가 있으니까. 걱정은 없지욤.
브이레이 뿐만아니라 렌더러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뭐.. 근데 그런거 지금따로 알려고 하지 않으셔도 3D 기본부터 하시다보면 나중엔 자연스럽게 알게되니까. 말이예요...
구두를 모델링하세요. 모델링은 아무리 못만들어도 만드는거 뭔가 하나라도 만들어놓는것 하나씩 늘어갈때 실력이 늘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