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가지 질문 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는 스페인에서 건축 설계 사무실을 하고 있습니다.
오토캐드와 레빗, 스케치업, 아키캐드 를 도면 작성 및 3D 모델링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고 렌더링으로는 아틀란티스와 레빗 자체에 있는 렌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시겠지만 3D 건축 전용 프로그램들이란게 거의 모두 직선을 기준으로해서 그려지는 거라 구나 타원과 같이 비정형 객체를 생성 할때 여간 곤욕이 아닙니다. 그리고 렌더링도 좀 그렇답니다. 아틀란티스가 그나마 품질이 괜찮게 나오긴 하는데 어차피 앞으로 3D모델링 툴이 필요하기에 위 두 툴중 하나를 이번에 도입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네마 4D와 modo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저희 사무실에 3 하려합니다.
3D max는 너무 용량도 크고 다루기도 어렵다고 해서 일단...접었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원하는 건 레빗이나 스케치업,아키캐드에서 올린 건물이나 엔지니어적 요소들을 고객들에게 빠른 시간내에 보여주려는 의도라 렌더링 쪽으로 가급적 다루기 쉽고 결과물이 빠른 시간내에 괜찮게 나오는것을 찾고 있습니다.
비정형 3D 모델링 툴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 어떤 폼으로 툴이 작동하는지 기본 베이스가 어떤지도 모릅니다.
혹시 위의 두 툴을 경험해보신 분들 중 어떤게 더 다루기 쉽고 편한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두 툴을 다 구입해서 써보고 평가를 해도 되겠지만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더 큰 문제는 툴을 익히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지라...그렇게 하기에는 상황이 허락칠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에게 툴 선택을 할 수 있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수고들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