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꿈의 일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않네요...

by 김판근 posted Feb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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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다름없는 잠을 청한후 이상한 꿈을 꾸기시작했습니다..

어느마을에서 제가 살고있었는데....홍수가나서 모두바다로 쓸려가버렸죠....흔적도찾을수없어서 저두 살아남기위해서 허우적대다 바닷가근처의 바위위에서 숨을헐떡이며 겨우겨우 살아남았음을 감사하고있었죠....

그순간 바닷물이 얼어붙기시작했고 저멀리서 토끼와 강아지 ,고양이와 그들의 새끼로보이는 작고귀여운것들이 얼어붙은 바다위를 조심스럽게 건너서 제가있는 육지근처로 오더군요...

그러는순간 갑자기 누군가가 바다위로 돌을던지시작했고 , 얼음이깨어지기시작했습니다.

토끼와 고양이,강아지들은바다에 빠지기시작했구요....

그러는순간 갑자기 울면서 제가 바다로 뛰어들어서 미친듯이 걔네들을 감싸안고 육지로 끌고가고있었습니다.

너무많은숫자여서 몇마리를 육지에데려다놓고 죽을힘을다해도 헤엄쳐도 힘이빠져서 계속해서 구해낼수가없더라구요...

바다에빠지는 애들을보면서 한마리라도 더구할려고 계속 안간힘을쓰다가 악에받혀서 눈물이나오고 , 악에받혀서 바닷물을 꾸역꾸역먹으면서도 한마리씩 구해내다가 ..... 잠을깼습니다.

새벽4시쯤되었을텐데....베개가 흔건히 젖어있더군요...계속눈물이나오던데.....갑자기 눈물이 펑펑나오는겁니다....

그러고는 후다닥 바닥을 기듯이 우리 강아지랑 고양이를 껴안고 뽀뽀하고 이불위로 데리고와서잤습니다.

결국은......고양이는 "캬옹!! 하악~~!!! " 하면서 제 팔을 할퀴고 뗘나갔구요..강아지는 귀챦다는듯이 "으르르르르....."하면서 풀쩍 내려가더군요....-_-;;;평소의 녀석들 다웠습니다....-_-

쩝...왜저런꿈을꾸게된것일까요.....새삼 애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꿈이였는데....계속맘에걸리네요.....꿈이...쩝....

이런경우가 없었는데...꿈의 효과가 이리도 오래지속되긴첨입니다.쩝.....

숭례문때문인가....-_-;; 암툰....여기가 제일 맘터놓기가 편한곳이라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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