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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 이상한 국민들

 

달동내에 살면서 대치동의 종부세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참여정부를
욕하는 이상한 국민,

 

당뇨 걸렸는데 치료비도 많이 나오고 잘 않고쳐준다고 건보 민영화를
외치는 이명박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애들 영어학원이라도 보내려고 파트타임으로 식당에서 일하면서  자사고
100개 만든다는 이명박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부동산 말고 주식에 투자하라는 대통령은 믿지않고 금산분리법 폐지하여
주식 5천포인트 올려 준다는 이명박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IMF때 노숙경험 하고서는 금산분리 폐지하는 이명박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OECD 국가중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높은 성장율을 이룩한 국가와 정부는
욕하고, 전국 성장율 꼴지를 기록한 서울시장 이명박은 죽어가는 경재를
살려줄 인물로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북한의 천연자원들을 중국이 다 먹는꼴은 봐도 서해안에 자유수역 만드는건
죽어도 못보겠다는 이상한 국민.

 

특검받겠다고 하니 믿고 찍어주고, 당선되자 특검 않받겠다 배짱 부리는
인간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는 이상한 국민.

 

대운하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다고 말하며 이명박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더 웃긴건 공약을 보면 대운하말고는 경재를 어떻게 살리겠다고 하는지
감을 잡을수도 없음... )

 

또는 반대로 중국, 인도, 일본은 달나라 가는데 60년대식 대규모 토목공사에
열광하는 이상한 국민

 

지금까지 했던 회사들은 죄다 부도나거나, 자기말로는 사기꾼에게 속은
건데도 경재를 살릴 CEO 출신이라 말해주는 이상한 국민.

 

전기세 올린다고 정부는 욕하면서 한전 민영화 한다는 명박이를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잡혀가는 이랜드 노조를 보며 노무현은 욕하면서 기업이 직원을 마음대로
자를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 하는 이명박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이거 하다보니 끝도없네.

 

정말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국민들. 이정도 막되먹은 국민들이 이세상
어디에 있을까?

이정도 막되먹은 상황이라면 국가에서 국민들에 대하여 논리, 이성, 상식, 양심에 대해

재교육을 해야하지 않을까?

 

p.s 물론 다시 생각해보니 재교육은 없겠네요. 가진자들은 국민들이 멍청한게 좋거든요.

조중동 보고 계속 멍청해지세요.. . .

 

@@@ 사회의 무거운 얘기는 이 우스운 얘기를 마지막으로 마감하겠습니다. ^^  해피뉴이어  우가 @@@

 
  • ?
    P. 2007.12.25 21:20
    결론은.. 크리스마스라 내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ㅋㅋ
  • ?
    하얀강 2007.12.25 21:20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1&articleId=56352746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하거나. (부탁 말씀 추가)

    나라의 팔자라고나 할까요...;;
  • profile
    이단비 2007.12.25 21:20
    택시운전 영업 안되는것도, 기름값 비싸진것도 심지어는 동네 떡볶이가 맛없어도 노무현 탓이죠...
  • ?
    아하 2007.12.25 21:20
    모든매체가 오픈된 상태에서 서동요는 맞지않죠.
    노무현때문이 맞음.
  • profile
    머리긴혀기 2007.12.25 21:20
    가끔 전설이나 신화가 현대사회에 그대로 적용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서동요 기억나시나요?
    사실이 아님에도..
    돌아다니는 소문이 진실인 것 처럼 위장되고...
    결국 소문을 퍼트린 측이 큰 이득을 보는 이야기입니다.
    (삼국유사의 서동요 설화 자체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큽니다)

    "이 모든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현대판 서동요 지요..
  • ?
    늦깍이 2007.12.25 21:20
    참, 이 사회가 정치색에 혼탁해지는 이 자체가 참으로 불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도 정치적인 포석이 개개인의 이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이 사회가 그동안 어찌 불행하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지난 5년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이보다 더 나쁠 수가 없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썩을놈의 10여년을 지옥같이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 빛이나 쬐어 봤으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자살자가 세계 1~2위를 하는 나라에서 무슨 말이 더 필요 합니까.......

    부디.... 자신이 다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쪽이니 저쪽이니 편가르지 말고....

    어떤 공약이 문제가 있으면 쟁점화 해서 보다 좋은 길로 가는 겁니다..

    어떤 놈의 당이 우위에 있건.... 하는거 봐서 뽑는겁니다...

    노대통령은 그동안 너무 국민들 말을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그렇게 된거예요....

    이명박 당선자도 마찬가집니다... 만약 노대통령처럼 국민들 말을 안들으면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그나마 새 대통령에게 어느정도 기대라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초는 치지 말아야지.... 좀 너무들 한다 는 생각이 드네요....

    글의 내용이 시작하기도 전에 아주 작정을 했네요.....

    보기 좋지 않습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7.12.25 21:20
    아하님... 정치 할려고 쓴거 아니라니깐영..
    머 주장하실 게 있음.. 따로 글열어서 쓰세용..

    설마 저한테 자살로 돌아가신 분들이..
    동기가 다 전태열 열사라고 말씀하실려는 건 아니시지요? ^^;;
  • ?
    아하 2007.12.25 21:20
    선진국의 자살율은 한국하곤 다르죠. 글자가 같다고 내용도 같은가요?
    원인이 생계때문이냐 무료해서이냐 연령층이 어떻게 되냐 다르죠.
  • profile
    머리긴혀기 2007.12.25 21:20
    혹시... 자살 충동 느끼시는 건가요?? 겁나네요.. ^^
  • ?
    늦깍이 2007.12.25 21:20
    빛과 그림자는 늘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빛에 있는 사람들은 그림자 속 사람들의 속을 모르는거지요....

    사는게 천차 만별인건 인정해야죠.....

    문제는 정권이 바뀌는 이 시점....소모적인 정치 공세로 우리나라가 들끓기 시작하려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이 왜.... 자살하는지 모르시죠?

    저는 좀 알 것 같습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7.12.25 21:20
    정치적 이야기를 늦깍이님에게 드릴려는 건 아니구요.

    자살률은 믿을 수 없는 통계입니다.
    싱가폴보다 훨씬 못사는 태국이 자살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핀란드와 일본 같은 나라가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구요.

    박정희 시절에 스웨덴 수상이 방문했었는데
    한국은 청년의 자살률이 낮은 희망이 넘치는 나라라고 부러워 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거참, 당시에 스웨덴이 가장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통계자료상 스웨덴이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나라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통계를 속이는 나라도 많고 선진국일 수록 자살률이 높은 편이지요.

    10년을 지옥 같이 살고있다는 말씀도 좀 심하십니다.
    심리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는 양극화라던가.. 이해할 수 있지만.
    분명히.. IMF 당하자마자 삶보다는 지금이 윤택합니다. ^^
    길거리에 넘쳐나던 노숙자도.. 많이 줄지 않았나요?

    지옥 같이 종교색이 넘쳐나는 단어는 쓰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지옥이란 단어조차도.. 특정 종교의 발명품입니다.







    (조로아스터교저...)
  • ?
    HongC 2007.12.25 21:20
    이상한 나라엔 엘리스가 사는거 아닌가효? - -a
  • ?
    jajanga 2007.12.25 21:20
    오늘 잠시 라면사러 슈퍼에 갔는데 아저씨가 보시던 TV 퀴즈쑈에 '새마을 운동의 3대 정신이 아닌것은?'이란 문제가 나오더군요. 뜬근없이 왠 새마을 운동 타령인지... 박정희 향수를 자극해서 이명박 연상 작용이라도 노리는건지... 요즘 완전 노이로제 수준입니다.
  • ?
    P. 2007.12.25 21:20
    언제나 결론은 저질민족이라 그렇습니다~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듯이. 떠나면 되는 겁니다.ㅎㅎ
  • profile
    박원석 2007.12.25 21:20
    사실 노무현이 됐든, 이명박이 됐든 대통령이 나라를 그리 크게 바꾼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텔레비젼, 뉴스, 신문 이런거 한 한달만 끊고 살아보십시오. 절대로 접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누구도 욕할 생각 들지 않습니다. 물론 국가 정책과 연관이 깊은 일에 종사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대통령의 존재 자체에 느낌도 없어지게 될겁니다.
    제가 볼때 이런 일에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은걸 알아서 피곤해진다는거죠. 그냥 잊고 사십시오. 모르는게 약이라는 속담이 요즘에 꼭 필요하다 봅니다.
  • ?
    김재수 2007.12.25 21:20
    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진보개혁세력이라 불리는 여권에 불만이 많았던 게지요.

    MB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던 없던... 그보다 중요한건 경제가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도 있을겁니다.

    또는 MH가 국민들에게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한 탓이겠지요. 누구잘못이랄것도 없습니다.

    P님 말씀대로 저질중에 저질들만 금뱃지를 달고 있으니... 바꾸자 바꾸자 해놓고 그닥 바뀐것도 없는 정부의 수뇌부들이 찌지리궁상들이라..

    저는 여튼 MB가 잘해주길 바랍니다.

    제게는 세상을 엎어버릴 힘도 없고 다만 할수 있는건 한숨쉬는것과 육두문자를 말머리로 쓰는것뿐...
  • ?
    아하 2007.12.25 21:20
    민심이 정의입니다. 넷에서 돌아다니는걸로 평가하지마세요. 적어도 정치에관련해선 인터넷여론은 항상 반대의 결과만 나왔습니다.
    이것이 더 이상한 현상이죠. 단순히 몇몇신문에서 까니까 그걸 그대로 믿는 얼빠진 국민들이란 별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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