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5를 테스트차 발매후 2주정도 썻는데..

하루에 몇번씩 버그리포트를 뿜어내내요..

씬이 무거워질수록, 텍스쳐가 복잡해질수록 장난 아닙니다..

마야 사용시 아.. 뻗겟다 싶을때 뻗는거 잘 아시죠.. ㅎㅎ

딱 그거와 비슷하네요.. 이거 뻗을거 같은데.. 하면 뻗어버리는 ㅋㅋ

거기다 팀랜더의 애니메이션 랜더 성능도 느려졌네요..

애니메이션의 랜더시 기존 넷랜더의 퍼포먼스에 못미치고..

가장 중요한, 랜더링 도중 랜더팜을 추가시키지 못하는게 저한텐 가장 큽니다..

잉여 팜이 생기면 그때그때 추가를 해줫는데, 이제 불가능... ㅠㅠ

네트워크 부하도 상당하고, 서버가 되는 피씨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ㅡㅡ

여러명이 사용하기에 서로의 진행상황을 볼 수도 없구요..

피지컬 랜더시 괜찮다곤 하는데.. 블러리네스를 과도하게 쓸일이 아닌이상

기존 랜더러에 비해 효율이 좋은것도 아니고...

모션블러나 뎁스를 넣어서 랜더거는건 말도 안되고ㅡㅡ;;

기대하고 구매햇던 브이레이1.8도 극강의 삽질을 보여주고 있고 ㅠㅠ

솔직히 실무에서 사용하기에, 아직 Vray와R15 너무 에러가 많습니다..

요즘 맥슨이 배가 불렀는지.. 예전의 가벼움과 안정성을 많이 잃은거같아요..

일단은 좀더 두고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