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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가요?

TV나 영상 작업물들 보면 

아무이유도 없이 랜즈플로어 판입니다.

이젠 뭐 일반 자막에도 랜즈플로어 나오네요.

영상물 10에 8~9은 랜즈플로어..

이거 왜이러나요..

무분별하게 쓰는 이펙트는 정말 이건 아닌데.

이것도 클라이언트의 외압인가요?

  • ?
    스펜서 2013.04.26 10:47

    아나몰픽 카메라에서 일어나던 렌즈 플레어 현상을 플러그인으로 구현하기 시작하더니

    미쿡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영화에서 난발하면서 그게 요즘 트렌드인것처럼 되었죠.

  • ?
    터스크 2013.04.26 10:53


    동감합니다.


    저는 텍스트 모션에 마치 필수요소처럼 쓰이는 옵티컬 플레어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작업자 시점에서 오해인지..


    요즘엔 오히려 일반인 시선에서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
    현기훈 2013.04.26 10:54

    저희쪽은 PD님들이 워낙 좋아하셔서 ...  50개정도 만들어서 보내드렸더니 아주 유용하게 쓰시더라구요 ㅎㅎㅎㅎ

  • profile
    [길동] 2013.04.26 11:35

    포샵에서 필터처럼~~~

    곧 촌스럽다고 분위기 널리널리 알려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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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독 2013.04.26 11:50

    그 촌스러움을 기획자들은 꾸준히 요구를 합니다. 아주 돌아버리겠어요 ㅋ

  • profile
    [길동] 2013.04.26 12:05

    기획자들은 까야 제맛입니다.


    대 놓고 이야기 해줘야 합니다.

  • ?
    나르디 2013.04.27 12:32

    에효....ㅠㅠ 제일 안타까운 것은 이 것을 멋지다고 보는 사람들이겠죠.


    이펙트란 것은 적재적소란 것이 있다고 생각 하는 1인으로서......


    무분별 하게 쓰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는 들어줘야 하고...참......고뇌에 많이 빠지는 쪽이죠. 에효...

  • profile
    혁이 2013.04.29 02:17

    화면의 공허한 부분을 플레어 한방에 채워지는 이유 때문에도 많이 쓰죠..

    아주 작게 포인트로 쓰는건 나름 보기에도 괜찮긴 한데 배경 때울려고 쓰는건 좀 에러죠..

    한방에 그럴싸 하다 라는 이유가 맞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루시드폴 2013.04.29 11:51

    이번에 노리개 트레일러를 보니 소심하고 의미없게 들어간 플레어 하나가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했는데



  • ?
    지지지지베이비 2013.04.29 17:43

    네...그거 안들어가면 허전하다고..;;;참....큰일입니다...디자이너가 잣대를 잡을수 있는날은 평생 안올꺼 같음..


    다..지눈이 맞고 지눈이 틀림없다고하니.들...;;답도없고..


    영상안할때도..금땟깔..번쩍임 안하는 입장에서 봐도 정말 촌스럽다고 느꼈는데....

  • ?
    김건균 2013.04.29 21:42

    렌즈 플레어도 그렇지만 RGB Split도 의미없이 남용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아요.

  • profile
    웨이트 2013.04.30 08:21

    경력이며 모든 걸 초월해서 초심과 대중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었구나 느끼는 날이 P님에게도 올겁니다.

    특히 권태로움을 느끼며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 대다 보면 때론 단순한 효과 하나가 웬지 굉장히 심플하고 좋게 느껴지기도 하는 법이죠.

  • profile
    [길동] 2013.04.30 09:33

    그럼 MBC 처럼 됩니다.~

  • ?
    꽃샘바람 2013.04.30 21:48

    저도 웨이트님이 얘기하신 대중성이란 것에 동의하는 바에요.

    디자이너들끼리 모여살다 보면 간혹 발견되는 오류가...디자이너들만의 세상이 구축된다는 점 같아요. 

     매일 저런 효과를 접하고 점점 눈이 높아가는 디자이너들은 이미 싸구려효과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일반 시청자나 대중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그것을 좋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죠.

    히트친 영화감독들이 후속작으로 만드는 영화에서 대중의 수준을 초월한 작품들을 만들어서 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편집디자인이나 CF같은데서도 '디자이너를 위해 만든 듯한 디자인작품' 을 가끔 봅니다.
    P님이 말씀하신대로 기법의 남발은 작품의 완성도면에서 문제일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론 웨이트님의 말씀대로 애초에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디자인작품에서 '수준은 낮지만 시장이 좋아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네요.

    시장의 눈높이를 주도해 나가야 하는게 디자이너들이지만 대중의 눈높이 발전 속도는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플레어 문제로 돌아와서...사실 저런 효과가 문제가 되는건 서투른 기법의 남발이지 플레어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3D초심자가 흔하게 겪는 과도한 반사와 비슷한 문제지요.

    정확하게 어느 상황에서 얼만큼 써야 할지 디자이너 스스로 기준도 모르겠고, 다른 허술한 부분도 채울 수 있고, 클라이언트도 번쩍번쩍하는걸 원하니 남발되는 듯 한데...

    결국 순간의 눈속임에 의지하는 디자이너들의 박약한 의지와 플레어가 아니면 빛을 발할 수 없는 구성의 부실이 문제겠죠.

    플레어뿐 아니라 어떤 기법을 쓸때에는 디자이너 스스로 그에 대한 충실한 기준과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길동] 2013.04.30 23:36

    앞글들은 그러한 부분들을 지적한 것인데요..



    목적과 컨셉없는 무분별한 표현은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어만을 탓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 ?
    지지지지베이비 2013.05.02 11:11

    므핫..요즘 대중들 눈들이 얼마나 높으신 분들인데...

    영화와 비교하신건 잘못된 비유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작품 흥망하는거랑 렌즈 플레어랑은...^^:::)

    심지어..90만원짜리 스팟 고객들도...아바타 처럼 만들어 주세요..라고들 하십니다..


    눈에 띄게 만들려고하는 그런 눈속임적..렌즈플레어 번쩍임은 이제 줄일때 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국쪽 피디들이  디자인전문가가 아니라서..

    트렌드를 좀 빨리 못따라가는 경향이 있긴하지요..CJ처럼 점점 3사 방송국도 디자이너들의 입지가 단단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당연히..재미있는프로그램이 더 중요한건 맞지만...

  • ?
    .피. 2013.05.01 01:01

    관객의 수준에 맞추어서.

    시네마에서도 퀄리티 높은 랜즈플로어를 마구 쓸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의 눈을 멀게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관객의 눈이 어찌 되었든, 저랑 상관은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cinema 4D에서 수준높은 랜즈플로어 플러그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profile
    훈공 2013.05.02 02:16

    국장님께서 JJ에이브람스 영화처럼 괜찮을 줄 알고 넣으랬는데

    편집자는 JJ에이브람스 팀이 아니라 어색한 부분이 있는게 아닐까요?

    따라하는것도 디자인이니까요.

  • profile
    [길동] 2013.05.02 06:29

    따라하는건 디자인이 아닙니다.

    NEVER!

  • profile
    훈공 2013.05.09 17:48

    원리를 이해하기 전까지 모방은 피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솎아내려는 노력없이 껍데기만 갖다쓰면 문제겠죠. 그게 디자인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첨부터 독창적인 디자인은 단 한개도 못봤습니다만 ^^

  • profile
    [길동] 2013.05.09 18:05

    우리나라말이 무서운게 ...

    잘못 말하면 곧이 곧대로 이해해 버려서요.


    일단 참고는 좋지만 

    따라하는건..

    임하는 자세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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