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터키사람이였군요. 구르구르...

by 김낙영 posted Sep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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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여기저기서 왜 외국인이 있나 했었습니다. 터키사람들이 하는 시포디유저페이지 있다고 하더니. 거기서 여기로 넘어와서 자기들 작품 자랑하는군요. 구르구르 참 잘하네요. 그런데 중세 항구치곤, 조금 분위기가 밝고 발랄하지 않나싶네요. 조금더 암울한 분위기였으면 좋았을텐데... 제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긴 하지만 말입이다. 게다가 카니라는 사람은 독일에 사는 사람이네용...ㅡㅡ::: 뭐, 것도 모르고 사실 알아들을꺼라 생각도 안했지만, 영어를 못하는지라. 동참하고픈 맘에 독어로 휑설수설했는데, 구루친구중에 독일에 사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ㅡㅡ::: 여기 계시는 고수님들도 그쪽 홈피에 저런거 올리나요? ㅡㅡ::
그런데 우리가 하는것들이랑 참 차이가 난다 싶습니다. 저들은 밥줄과 상관이 없어서 인가... 저런거 하고 잘 노네요...^^ 어디서였더라. 홈피떠돌아 다니다 보니, 안네의 일기란 주제로 서로들 시포디로 관련공간을 만든것을 봤는데. 외국사람들의 그 특이한 발상과 즐기는 여유가 부럽단 생각이 문득 듭니다.

우리도, 그런거 해봄 어떨까요?
지금 걍 생각난건데... ^^
이순신하고 떠오르는거 만들기. 한달에 한번씩 테마를 가지고 해보는것도 재미있겠단 생각해봅니다. 뭐, 저같은 초보야, 거북선 뭐 한산대첩 이런건 엄두도 못내지만, 한국적인 문양을 살린 가상의 이순신 장검을 만들어보려고 용쓸지도...^^ 아, 잘하시는분은, 세종로에 있는 이순신상을 만들수도 있겟군요...^^ 혼자 생각하고 혼자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고 실력이 된다면, 주로 한옥이랑 궁또는 절같은 한국적인 것을 소재로 뭔가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어렵겠죠. 우리나라 집이 좀 오묘해야 말이죠. 외국집만드는건 딱 각지고, 직사각형에 지붕구조도 단순하지만 말입니다.

외국애들이 저렇게 지들문화(터키문화는 아니지만)를 또는 그와 관련된것을 잘 만드는걸 보면 어쩐지 우리도 우리꺼 하면 외국애들이 재미있게 봐줄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

그냥, 비오는 저녁에 덥단생각이 들어서 카페서 아이스크림 먹다 다시 춥단생각하면서 글씁니다. 횡설수설이네요...^^

아. 힘내서 다시 열심히 해야겟당...^^
그럼, 시포디 회원여러분 수고하시고, 이렇게 저같은 초보도 자랄수 있는 토양이 되는 이런페이지를 가꿔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