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습니다... ㅠ.ㅠ

by 류병삼 posted Sep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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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매력을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우욱... 맥프로를 찬찬히 살피다가 일을 냈거든요... 앞으로 1년간은 좀 막막하고 빡시게 살아야 할 모양 입니다.

많은 유저분들 염장 지를려고 자랑하는 것은 아니구... (뭐, 솔직히 자랑도 할 겸...)

지금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네요... 진작에 나왔다면 회사에서 컴퓨터 살 때 이걸로 사달라구 할텐데... 뭐, 아직 완벽하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지만, 윈도우 기반에서 돌아가는 인터넷이나 인터넷 뱅킹,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이 안전(?)하게는 돌아간다는 사용담이 올라오는지라...

한참, 부트캠프 다운 받고 있는데... 무지 거대하네요... 202MB 용량이라구... 1.0인가는 85MB 라고 하던데... 버전업이 되었다고 이렇게 용량이 커지다니...

주말에 받기를 원한다고 주문서에 기재했는데... 오늘 집에 오니 옆집 아주머니가 받아놨다고 가져가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좀 당황스럽더군요. 택배가 전화 연락도 없이 그냥 물건을 남에 집에 맡겨놓고 말도 없이 가버리다니... 시간이 넘 길어져서 마음이 변할까 싶어서 떠넘기듯이 놔두고 간 것인지... 뭔가 물건에 안좋다는 소문이 들려서 그런건지. 받고도 찜찜하기는 하지만...

포장 풀고 살펴보니 이상은 없구. 지금 이글도 타이거에서 적고는 있습니다. 뭐 아직은... 이상은 없는듯.

웃! 부트캠프 다운로드 끝... 어쩔까나... 기냥 설치를 할까나...

음... 기분이 좋은 반면에 앞으로 지름신을 영접한 댓가는 치러야 할텐데... 이것 말구도 많은데...

뭐, 그래도... 후회는 없으리...

작년에 설 디자인 회사에서 맥을 만져보고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장만한 맥 입니다. 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인텔맥이 나오면서 원하던 맥으로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사양만 판매하는 우리 특성상... 원하는 사양으로 변경이 안되니까. 미국이나 일본은 된다고 하더만... 뭐, 그래도 그 사양들 달고 나면 더욱 어깨가 무겁겠죠. 비디오카드랑, 메모리랑... 얼마전에 길동님 맥북 프로 질렀다고 하셨는데...

회사에도 맥(G4)가 있기는 하지만, 홍보팀에 한대고 거의 사용을 하지는 않구, 제가 특별히 사용할 이유도 없구... 그래서 개인적으로 장만을 한거구... 가을의 싸늘함을 대신 채워줄 대상으로 선택을 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일까... 뭐, 기계대신 사람을 찾는 것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