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by 피고름 posted Aug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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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도올이란 인물의 좋고 싫음을 떠나서 조선이 껶어야했던 가슴 아픈 역사와
1945년 광복이 오기까지 처절하게 투쟁했던 인물들의 역사를 되짚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적으로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제1부. 피아골의 들국화 (8월 8일 월요일 방송)
구한말 의병장 고광순과 ꡔ매천야록ꡕ의 저자 황현의 피아골 이야기를 주테마로 하여
호남의병의 혈사를 다루었다.

제2부. 용담의 새벽 (8월 9일 화요일 방송)
최수운과 최해월, 전봉준의 이야기를 통해 동학이 우리민족의 현대적 자각을 일깨운 데
기여한 측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제3부. 두만강을 넘어서 (8월 10일 수요일 방송)
연해주 지역의 고려인마을들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안중근의 생애, 그리고 이토오 히로부미의
저격사건을 현장을 따라다니면서 극적으로 서술한다.

제4부. 청산이여 말하라!(8월 11일 목요일 방송)
홍범도의 일생(홍범도의 손녀 최초 인터뷰)과 최진동의 일생, 그리고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의 실상을 현지의 전투상황을 그대로 따라다니며 서술한다.

제5부. 아무르의 열 세 발자국 (8월 12일 금요일 방송)
우리나라 최초의 공산주의자 킴 알렉산드라 스탄케비치의 생애, 그리고 이동휘,
그리고 피눈물 나는 자유시 참변을 현장의 강변을 따라다니면서 서술한다.

제6부. 서간도 바람부는 임청각 (8월 15일 월요일 방송)
우당 이회영, 석주 이상룡 이 두 사람의 결단, 그리고 서간도의 신흥무관학교역사와
그 민족사적 의의, 그리고 우리나라 안동지역 보수유림의 혁신적 성향을 심층분석한다.

제7부. 십자령에 뿌린 의혈 (8월 16일 화요일 방송)
장개석과 모택동의 드라마, 그 속에 펼쳐지는 우리 조선의용대의 운명, 팽덕회와 등소평을
살려낸 조선의용대의 마전 십자령 전투, 그 전투의 영웅 윤세주와 진광화,
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대륙, 대만을 무대로 펼쳐진다.

제8부. 밀양 아리랑 (8월 17일 수요일 방송)
약산 김원봉, 박차정, 황상규, 심산 김창숙, 단재 신채호, 김산 장지락, 이런 사람들의
생애를 통해 의열단부터 조선의용군에 이르는 조선 젊은이들의 기나긴 의열투쟁이 전개된다.

제9부. 올기강은 흐른다 (8월 18일 목요일 방송)
동북에서 활약한 유격대의 실상, 그리고 김일성신화의 비신화화, 김일성이라는
역사적 실존의 역할과 한계가 명확하게 현지에 제시된다. 길림, 홍기하,
하바로프스크 등등의 모든 현장이 적나라하게 공개된다.

제10부. 황포의 눈물 (8월 19일 금요일 방송)
상해, 항주, 가흥, 진강, 장사, 광주, 유주, 기강, 중경에 이르는 임시정부의 루트를 따라
임시정부에 헌신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예관 신규식이라는 선각자의 새로운 조명, 윤봉길, 백정기의 의거, 우당 이회영의 죽음,
김구의 피격, 광복군 창설의 이면 등 다양한 이면사가 펼쳐진다. 본 다큐멘터리는
도올 여정의 마지막 지점인 중경에서 막을 내리지만 그 이후의 모든 현대사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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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