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3dsmax와 시네마4D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by 아그리팡 posted Jun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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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생때부터 맥스를 다뤘었습니다.

그땐 버전 1이였네요..

그당시 엄청난 전문영역 포스였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제가 전문 CG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ㅎㅎ

그냥 끄적끄적 만지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게 되었고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 초 까지 사용했네요

그때까지 전 맥스가 최강인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친구와 대화 중 시네마4D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맥스와 차원이 다른 렌더타임과 쉬운 사용성 등등..

궁금했고.. 마침 그때 겸해서 다니던 회사 프로젝트에 맥스를 쓰기엔 넘 버거울때여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몇일간 장난감 가지고 놀듯 재미나게 테스트해보고 이리저리 만지니.. 이 툴에 대한 감이 오더라구요

궁금한 점은 여기 유저그룹의 도움을 적극 받구요 ㅎㅎ

놀라웠던건..

엄청나게 쉽고.. 여기 계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맥스는 참 쓰레기 툴이었다는 사실.. 그걸 지금까지 써왔다는 자괴감..

그리고 이렇게 재밌게 혼자 독학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시네마4D를 만진지 이제 4년 다 되어가네요..

요놈 덕분에 지금까지도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시네마포디를 소개해준 친구는 아직까지 맥스를 쓰고 있습니다.

넘어오라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해도.. 좋은줄은 알지만 공부가 귀찮아 그냥 쓴다고 하네요.. 에효

얼마전에 친구 작업하는 걸 옆에서 보는데.. 답답해서 죽는줄 ㅠㅠ

 

 

* 질문 하나만요..

혹시 다음버전에 GPU가속 렌더가 지원 될 가능성은 있을까요? ^^; ㅎㅎ

지금 렌더타임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