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조엔 이익의 충격

by 길동 posted Jan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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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조엔 이익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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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성전자의 2004년 결산은 순이익이 10조원(약 1조엔)을 넘었다. 이 액수는 미 인텔사를 뛰어넘어 정보기술(IT) 관련기업에서 세계 최고수준. 좋은 업적은 반도체와 액정 등에 대한 집중투자의 결과이나, 리스크(위험)를 두려워해 투자를 게을리 한 일본의 전기업계를 따돌린 삼성의 빠른 진격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일본의 전기업계는 이대로 침몰할 것인가. 디지털 가전에서 세를 과시해온 국내(일본) 전기업계도 삼성의 전략적 경영에서 배울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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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따르면, 2003년 결산에서 순이익이 1백억달러를 넘은 기업은 세계에 9개뿐이며, 제조업에서는 도요다자동차뿐이다. 삼성전자가 그 뒤를 따른 것이다. 순이익 1조엔이란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과 도시바(東芝), 히타치(日立)제작소 등 일본의 전기업계 대형메이커의 순이익을 모두 합쳐도 따라갈 수 없는 수익력이다.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총액도 약 6조5천억엔에 달하고 있다. 국내 전기업계 최대기업인 마쓰시다의 시가총액이 4조엔으로,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체 가운데 삼성전자에 맞설 회사를 말하라면, 도요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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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한국이 통화경제위기(IMF사태)에 빠진 1997년에는 매출이 23조원, 순이익은 1천2백40억원에 불과해 결코 우량기업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인원 감축과 사업정리를 단행, 장래성이 없다고 판단한 34개 사업을 매각 등으로 정리하고 반도체와 액정, 휴대전화에 경영자원을 집중시켰다. 그것이 그후 약진으로 이어졌다. 오너색채가 강한 경영자가 선두에서 리스크 있는 투자를 과감히 했기에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삼성의 강력한 리더십과 신속한 결단은 일본 경영자들이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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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거품)경제의 붕괴후 일본의 전기업계는 리스크를 두려워해 반도체 투자는 당장 필요한 정도만 하고 액정과 샤프는 약간 확장하는 정도였다. 장래성 있는 상품의 발굴과 집중적 투자는 디지털가전 정도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삼성은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투자를 확대해 일본의 대형 전기회사를 위협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전략적으로 손을 잡는 회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세력이 있는 삼성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는 것은 이해가는 일이나, 일본의 업계에게도 반전을 기대하며 전략적 공세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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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익....우짜다 삼성이 이렇게 커버렸는지...국내기업이 일본기업을 따돌리다니...
앞으로 더 분발해 줬으면...
갠적으로 맘에 드는 회산 아니지만..
AS는 최곤걸....애플도 삼성반만따라가도 ......

맥미니 지름신에 빙의되서 맨날 시름만.......ㅎㅎㅎㅎㅎㅎㅎ
50만원대후반으로 책정될거 같다네요.....차에다 달아버릴까보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