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렇게 글쓰게 되는데 좋지 않은일로 글쓰게 되네요 ㅎㅎㅎ
다름이 아니라 지인이 택시에게 교통사고를 당하였는데
한밤중에 횡단보도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지인의 증언으로는 "자신이 중앙선을 건너자 마자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택시 블랙박스 영상은 한참전에 파란불로 바뀌어져 쭉 주행해오고 있는데요
제가 아무리 봐도 조작된 흔적은 없는것같은데
지인은 조작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혹 막눈인가 싶어 영상 작업에 노하우 많은 여기서 여쭙게 되네요
자유로운 의견 한번 부탁드려봐요 될까요? :)
저 멀리 신호 밑에 차들이 빨간불에 정차해 있다가 파란불에 서서히 움직이는 모습을 봐선 영상은 사실 그대로인듯 합니다.
(반대편 차선의 차량도 신호에 맞춰 정지해 있다 다가오죠)
그리고 블박영상 독하게 맘먹지 않은 이상 그리 감쪽같이 조작흔적까지 없애가며 작업하긴 쉽지 않을듯하네요;;
본넷에 비친 신호등의 굴절과 반사가 정확하네요.
이를 어째요.
70km 에서 부딪혔으니. 충격이 심할듯한데.
시내를 80Km로 달리는 건, 위법 아닌가요?
자유로도 시속 80 인데..
보행자 잘못같네요 물론 차로인한 사고라 보험처리는 되겠지만 보행자 과실로 인한책임도 있을거같네요
사실 저도 제 지인의 과실인것 같고 애꿎은 택시기사분 돈 뜯을려 뒷 목잡은것 같더군요
조작아닌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04:29:35 녹색에서 빨강으로 바뀜 04:29:46~7 첩촉
위의 상황으로 봐서는 보행자는 녹색불이 꺼질 때 횡단을 했으므로 무단횡단에 해당하고 택시는 첫번째 횡단보도 지난 후 두번째 횡단보도 까지 최대 89킬로로 달렸으므로 전방 부주의와 과속의 죄를 물을 수 있음.
빨간불일때 보행자 과실은 60% 정도.
어찌됐건 무단 횡단에 해당하는 사안인거 같네 소라군~
신호가 바뀌는 10초 동안 혹시 오리걸음으로??
1월 1일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