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의 경차 모닝과 장마

by 달산 posted Jun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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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에 출퇴근용으로 경차를 사기로 결정하고 모닝 신차를 신청했다.
근데 갑자기 경차 붐이 일어났는지 기다려도 기다려도 출고 연락이 없었다.
드디어 지난주 수요일 기아차 대리점에서 신청한 차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코딱지많안 차지만 기분좋게 차를 받고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며 신나죽겠는데
계속해서 메아리 태풍에 쏟아지는 폭우....인증샷이라도 찍어 올려야 하는데......ㅋㅋ
 
신차를 뽑고 난 후 경험담 중 다섯째 처형님댁 형님네 아버님의 경험담이 재밌었다.
그 형님네 아버님은 살아생전에 신차를 처음 뽑을 당시 집 앞길에 주차를 하셨다고 한다.
밤이 되고 잘시간이 되었는데 누가 차를 긁을까봐 조마조마 하는 마음에 담요를 가지고 차안에서 날밤을 샜다고 한다.
그리고 아침에 차에서 나와 집으로 다시 들어가 주무셨다는....푸하하하~~
그 기분 공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