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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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의 나가는 학교에서 방학때 마다 공부를 못하고 알바를 '해야만' 학생들 보면 마음이 아프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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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현실이군요.
저는 다행이 등록금 저렴한 학교를 가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대학생들 정말 고단해 보이던데.
대학생 유저분들 힘내세요! -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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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촛불이 다 타버려 없어져도 바뀌지 않을 대학, 국회의원모든 대학생들이 죽도록 싸워도 바뀌지 않을 정책, 대학,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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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활을 자꾸 지옥으로 묘사하는데,
여러분은 즐겁지 않으셨나요? 대학생활이
대학에 가보면 생기 넘치는 대학생들이 참 보기 좋던데... 젊다는 것 그것만으로 빛나보이는,
피곤에 쩌든 직장인이 가질수 없는 그 무엇이 ㅡㅡ;;
새벽에 세차, 노가다, 과외, kims club, 인구조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배우는것도 많았고
전 대학생활이 참 즐거웠는데 2000년대 초반이었지만
일주일에 수업은 18시간에서 20시간, 방학 6달, 공부만 하기에도, 놀기만도 벅찬시간이었죠.
그 때나 지금이나 도서관은 시험 기간말고는 텅텅~
반값등록금이 이슈화 되어 지금 20대에게 큰 혜택이 갈수도 있음에도 동맹휴업 투표율이 20%도 안되는것 보면(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등록금으로 고민하는 학생은 일부분인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건지, 그땐 참 실망스럽더군요. 자신들에게 오는 밥그릇을 걷어찬다는 느낌이랄까 -
학생회의 조차 참석 안할테니깐요...어릴때 학원에만 돌렸던 것이 주요했던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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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한때 취업안된다고 대학졸업도 미룰까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생각으론 빨리 졸업한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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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만평을 보고..공감을 하고 있는 현실이 정말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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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살기'가 꿈이 돼버린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 ]라는 기사 타이틀이 생각나네요...
당장 지금이 힘들어도 지켜야 할 것이 교육이고 그것이 나라의 미래인데... 정말 수많은
이해관계로 넋이 나가서 나라의 미래, 청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나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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