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택시

by 카이젤블루 posted May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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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 중단 한달 만에 재개되는 화제의, "예능을 가장한(?) 정통 음악 무대",
"나는 가수다"에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연우神"이 강림(?)하십니다.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굳이 따로 설명이 필요없지요.
"발성의 교과서"라고 불릴 정도로 저음역대와 고음역대를 넘나들면서,
이렇게 힘안들이고 노래 부르는 가수는 국내에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95년도였나, 96년도였나...
만들던 게임 프로젝트에 매몰되고 여러가지의 인간사에 치여 스러져 가던 무렵에 들었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김동률씨 이후로 최고의 쇼킹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흔치 않았던 라이브 무대까지 보고 나니까, 정말로 충격과 공포였죠.
아, 저런 노래가 실제로 가능했구나.... -_-);;;

그... 유희열씨가 이렇게까지 말했으면, 말 다했죠.
"김연우가 눈을 질끈 감고 핏대를 세우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혹시나 보게 된다면,
그것은 그의 컨디션이 최악이거나 그 노래가 다른 사람에겐 피가 터질 정도로 힘든 노래일 것이다"

오늘, 정말 기대됩니다.  임재범씨도 나오고 말이죠.
소라 누님의 "바람이 분다"를 듣던 전율에 맞먹을 정도로 설레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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