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5 10:56

완전격리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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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92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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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이래서 종종 밖엘 나가 돌아다녀야 하는군요...
어쩐지...컴터 앞에만 앉아 있으니 미쳐버릴것 같은 느낌이...ㅡ,.ㅡ
일 없어서도 슈퍼라도 틈틈히 다녀야겠어요...ㅡ,.ㅡㅋ


'Apex'님 블로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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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립터 2010.09.15 11:35
    으허~ 무섭네요 -ㅅ-;
    밖에 자주 나가야것네요 ㅋ~
  • ?
       1282042410131_2[1].jpg 1282042410131_3[1].jpg 1282042410131_4[1].jpg 1282042410131_5[1].jpg        

    오유라는 곳에서 어떤분이 저런곳에 갔다가 중도 포기하고 오셧는데 지금 심리치료 받고 다니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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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레니스 2010.09.15 21:01
    요건 2006년도 낚시라던데욥  진실은?!
  • ?
    영지 2010.09.15 13:27
    흥미로워보이는데 시간이..집에가서 봐봐야 겠네요 +_+
  • ?
    도동동 2010.09.15 14:27
    다보기도 힘드네요...으...
  • ?
    아토 2010.09.16 00:17

    실험내용:

    조건: 컴퓨터 , TV , 소설, 신문 , 대화 아~~무것도 안하고

    단순히 고급 호텔식사만 먹고, 잠만 자고, 씻고 , 일기쓰고 딱히 할게 없음.

    침대 , 책상, 스탠드. A4 용지들, 일기장, 필기도구. 이거밖에 없는 20평짜리 방에서

    1주일에 2번 교수만나는 거 빼고, 아무런 사회와의 접촉을 못함.

    시급 15000원. 숙식 무한제공, 식사 원하는거 전부다 제공. 30일간 버티기

    ~~~~~~~~~~~~~~~~~~~~~~~~~~~~~~~~~~~~~~~~~~~~
    LA캘리포니아님이 실험에 참가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8일째가 됐다.

    그때까지 LA캘리포니아님의 후기는 커녕 글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궁금증은 더해만 갔다.


    과연 글쓴이는 일주일을 넘기고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중도 포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너무 바빠서 후기를 쓰지 않은 걸까?
    아니면.. 혹시.............


    시간이 지나간다...


    그리고...


    2010년 9월 9일....




    LA캘리포니아님의 글이 드디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런데... 내용이 이상했다.


    일단 오타가 너무 많았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접속사나 문맥도 맞지 않았다.
    (원 글 뿐만 아니라 원 글의 댓글로 쓴 글쓴이의 다른 글들도 마찬가지였다)
    처음 LA캘리포니아님이 실험에 대해 올렸던 게시물과 비교해봐도
    이런 어투나 표현력 등은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낯설었다.
    어쩐지 약간은 불안정한 모습처럼 보였다.


    본인은 술을 마시고 나서 쓴 글이라 정신이 없어서라고 얘기했다.
    좀 더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쓰겠다며....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니면 단순히 술에 취했기 때문에 그랬던 걸까..?


    그리고...  2010년 9월 13일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드디어 LA캘리포니아님의 '제대로 된' 후기가 올라왔다.
    그 내용은... 놀라웠다.



    분명한 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보수가 높으면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이건 인생의 진리다.....


    LA캘리포니아님에게 남은 건 단순히 물질적인 돈 900만원이 아니다.
    대학교에서 제시한 공식적인 아르바이트, 실험은 끝났지만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꿈으로 인한 강박증,
    그리고 자신은 못 느끼지만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며 '변했다'는 모습을 느끼는 감정..
    지속적인 정신과 치료 등등.... 그의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간은 어리석다.
    이럼에도 '나는 안 그럴껄.'
    '그래도 저 정도 돈이면...'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LA캘리포니아님의 경우 하나만을 가지고 일반화를 하는 건 아니지만,
    분명한 건 이런 류의 심리실험이나 생동성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결과는
    항상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알려진 것만으로도...)


    명심하자.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세상에 아무것도 없음을....




    - 아이러브사커 펌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0439&page=1&keyfield=&keyword=&sb=

     

     

    한 달 전 한 유머사이트에 900만원짜리 아르바이트가 올라와 화제가 됐다.

    국내의 한 의과대학이 외국의 유명 대학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30일간 모든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먹고, 자기만 하면 9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최근 이 실험에 참가했다는 참가자의 글이 올라와 다시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실험참가자는 20평짜리 방에서 식사는 제공되지만 일주일에 두 번 교수와 만나는 것 빼고는 컴퓨터, 인터넷, TV, 소설, 신문, 대화가 모두 두절됐다.

    지난 13일 자신을 실험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소개한 사람의 후기가 올라왔다. 그는 17일째 되던 날 실험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의 글에 따르면 그는 시간이 지날 수록 날짜 개념이 무뎌지고 수면시간에 대한 구별이 사라졌다. 또한 상상력이 풍부해지면서 한번도 가본적 없는 뉴욕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무척 심심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14일쯤 되던날 꿈에서 딱딱딱 하는 소리를 듣고 무서워서 깼는데 이후 일종의 강박증이 생겨 볼펜이 굴러가는 소리에도 비명을 지를 정도로 민감해 졌다.

    그는 "정신 건강의 위협을 느껴 연구진에게 실험 포기를 요청했다"며 "현재 대학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직도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글을 본 한 누리꾼은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건강을 되찾길 바랬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겼으니 7~8년간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뉴스속보부]

    [매일경제 핫뉴스]

     



     

  • ?
    난만 2010.09.16 02:04
    ㄷㄷㄷㄷ 티비의 소중함!
  • ?
    .피. 2010.09.16 10:56
    전 정말로 괜찮을 것 같은데..이미 미쳐있어서..
    혹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건 아닐까요? ㅋㅋ
  • ?
    닌닌 2010.09.16 17:31
    아토님의 실험이야기를 사람들한테 해주면 대부분 '난 할수있다, 그게 딱 내 체질이다' 라는 반응이더군요
    '난 못할거 같다'는 반응은 20퍼센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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