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언어와 타이밍의 인지 관계.

by .피. posted Apr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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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에 재탕에 재탕+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이상한 점을 눈치 채지 못하신 분은
단어 하나하나를 정독하며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은 영상에도 접목할수가 있는데.
인간의 뇌는 언어와 움직임을 보는데. 이미 유추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언어나 배열, 움직임은 뇌가 빠르게 인지 하는데 반해서
그렇지 않은 것들은 사실 자세히 보고 있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도 타이밍의 처음과 끝이 중요합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처음 시작포즈와 끝의 포즈와 속도가 설득력 있으면 되는 겁니다.
(동선도 좋으면 좋겠지만. 뇌는 처음과 끝을 가지고 유추하여 보기때문에. 튀지만 않으면 됩니다.)
캐릭터의 페이셜(립씽크)도 중간에 단어가 어찌되었던 간에. 처음 시작음절과 끝나는 음절의 타이밍과 입모양만 신경써 주면
세심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거의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모든 프레임을 정교하게 작업하면 좋겠지만. 이 바닥이 (작업시간 = +퇴근시간)이라.. 
적은 노력으로 좋아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오브젝트의 처음위치와 끝이 알맞은 공간에 잘 위치하고 있느냐를 신경쓰면 되는 것입니다.
카메라 웍도 마찬가지. 
이미 뇌는 처음을 보면 중간과 마지막을 유추해서 보기때문에 중간과 끝에 과도한 움직임만 주지 않으면 됩니다.

모든 창의적 행위는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간혹 회사에서 실장급들이 영상을 한프레임씩 끊어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통 이런사람들 보면 영상편집자 하다가
회사 차린 분들이 대부분 이시더군요. 그러지쫌 말아요. 지발~없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