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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열혈강호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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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림작가 양재현 입니다.
이곳은 제 와이프 아이디로 종종 들어와서 글을 읽곤 하고 있습니다.
늘 열강을 사랑해주시고 질책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들어 적은 분량과 연이은 원고 펑크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분개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었냐...정신이 글러먹었냐... 배가 부르냐... 김성모씨를 본받아라...등등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들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절대  빈정댐이 아닙니다.)
일단 최근 저희의 상황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극진씨는 열강과 브레이커 스토리 두개에 전념하고 있고 저는 오로지 열강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종종 게임과 드라마등을 이유로 저희가 나태해졌다고 하시는분들께는 오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는 제작사의 이유로 백지화 된지 오래이고 애니는 언제 제작될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질지  
기약도 없는 상태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초기 설정때만 저희가 관여하지 지금은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만화 연재가 늦어질까요?....
맞습니다. 저희의 정신 상태가 문제가 있습니다.
도저히 지금의 한국만화판에서 연재를 한다는게 힘이 나질 않는 상태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첨같은 마음으로 다시 해보려해도...그때는 노력과 운과 신의 가호가 있다면  
권당 10만부를 팔수 있는 시장이었기에 힘이 나는 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3만5천부가 최고 시장이네요.
그 3만5천부가 저희가 세우고 있는 기록입니다.
다른 만화는 1만부도 안팔리는 시장입니다.
영챔프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연재작품들의 단행본 발행일이 다들 비슷합니다.
1년에 3권정도밖에 안나옵니다.
1년에 3권뽑는데 보통 4천부 내외로 팔고 있습니다.
팔린 부수의 10%가 인세입니다. 4000*400원=160만원입니다.여기서 1/3은 스토리작가의 몫입니다.
4달 그려서 80만원의 인세가 들어오는 시장이 지금 한국 만화시장의 평균치 입니다.
물론 원고료도 있습니다.
보통 작가들의 원고료가 페이지당 4만5천원에서 5만원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24페이지 정도를 소화하고 있으니까 108만원의 원고료를 한달에 두번,  
그러니까 216만원을 원고료로 받는게 되지요.
언뜻 보시기엔 괜찮은 돈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원고 한회하는 데 절대로 혼자서 다 소화할수가 없습니다.
어시스던트나 문하생의 도움을 받아야지요.보통 2~3명의 어시들과 일하고 비용을 지불 합니다.게다가 요즘은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데 전기세가 한달에 30만원..여름에 에어컨까지 돌리면 60만원정도 훌쩍 넘어갑니다.
그럼 정말 남는게 없지요.
종종 일본작품은 빨리 나오는데 너희들은 뭐냐 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많이 그리면 더 많이 벌게 아니냐 라고 말씀 하시지요.
그런데 2~3명이서 한달에 60페이지 그리는게 생각처럼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게다가 이제는 만화판이  
어렵다보니 문하생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0~20명씩 한작품에 매달리는 일본 작품과 비교하면 분명히 무리가 있습니다.
돌아가서 열강의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엔 1년에 4권이 나왓는데 지금은 3권정도가 평균입니다.
처음 1년에 4권나올때 한회 30페이지 연재를 한건 화실서 두문불출하면서 보름중에 12일을 일한 결과입니다.
집에도 안가고 말이죠.
솔직히 지금은 그렇게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이 있기 때문이죠.
저는 절대 그림을 잘그리는 작가가 아닙니다. 손도 무척 느린 편 입니다. 컴퓨터로 일하면 더 빨라질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문하생 없이 혼자서 일할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는거지 원고를 더 빨리  
할수있는 환경은 아니란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작업 속도는 두배이상 느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문하생을 구하기가 힘드니 혼자서 할수 있는 작업방법으로 컴퓨터를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도 지키면서 늘어난 작업량을 감당하면서 극진형과 스토리까지 같이 고민해야 되는 상황은 열강  
초반처럼 많은 분량을 만드는데 분명히 무리가 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지금 전극진씨와 저의 건강 상태는 아주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사가 직업을 바꾸라고 권고하는 지경이니까요.
그렇다보니 원고량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희망이라도 있고 돈이 되는 분야라면 많은 고료로 사람이라도 많이 부리면서 건강도 지키고 일하겠지만 지금  
제 고료는 어시비와 화실 유지비만으로 한푼도 남지 않는 고료 입니다.(절대 엄살이 아닙니다.)
그래서 남는돈이 4달간 그린 열강 한권의 3만5천부의 인세입니다.
그게 지금 저희의 현실입니다.
열강 온라인 로열티가 없다면 벌써 열혈강호를 접고 다른 직업을 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살떨지말고 일본작품처럼 많이 그리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쓸데없는 변명처럼 들리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잘알고 계시는 원피스..나루토...아이실드21...이런 만화들  얼마나 팔릴거라 생각하십니까?
정말 초 히트작들이지요.
5만부를 못넘습니다.나머지 일본만화들은 2만부도 안팔립니다.
이런 시장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원피스 5만부 팔아봐야 제작비도 안나오겠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잘나가고 있는 한국작가들 만화 한국서 얼마나 팔리는줄 아십니까?
역시 2만부도 안팔립니다.
극진형이 나름 초심으로 새작품 해 보고 싶어서 심혈을 기울인 브레이커 역시 8~9천부 수준입니다.
솔직히 의욕이 안생기는게 요즘 저희의 실정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해도 출판에 의욕이 없는 출판사와 어떻게 해도 책을 사주지 않는 독자들의 답답한  
현실이 우리의 머리를 쥐고 흔드니 좋은 이야기가 잘 안나옵니다.
동료 작가들은 일본으로 가서 다시 도전하라고도 하고....어떤 작가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한국에 남아서  
자존심을 지켜달라고도 합니다.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같이 잡지에서 연재하던 작가들은 일본으로 가서 노력끝에 최소 저희의 5배 이상의 결실을 이루어 내는것을  
보고 있자면 아무리 초심을 외쳐봐도 마음잡기가 힘이 듭니다.
푸념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현실속에서 마음 고생을 하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걸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답답하지만 한줄기 희망도 없는 시장이지만 그래도 좋게 완결을 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제 곧 16년을 연재한 것이 됩니다.
긴 시간을 달려오다보니 많이 지쳤습니다.
부족한 능력으로 큰 이야기를 벌리다 보니 능력에 한계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조금만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빠른 시간안에 회복해서 좋은 완결을 짓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극진이형은 앓아 누워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원고의 분량을 맞출수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두서없는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계속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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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8일 새벽...답답한 맘에 주절거린 날림작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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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2010.03.25 00:25
    이런 상황에서 현실이 너무 힘들어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는 분들을 "매국노"니 "조국을 배신"했다고들 하는 머저리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국민하나하나가 스스로 돌이켜보며 정말 옭바른 길이 무엇인지 생각좀들 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이익과 편리만 추구하다가 결국은 서로 전부 망하는 형상으로 치닺고 있는 것을 보면 씁쓸합니다.
  • ?
    샤이닝 2010.03.25 00:32
    안타깝네요. 열심히 해도 그만큼의 결실을 맺기가 참 어려운 환경인것 같습니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 profile
    시로코 2010.03.25 01:13
    작가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어로 된 만화를 발표하면 아무리 한국작가라고 해도 일본만화인 셈이죠.
    한국인이 일본어로 시쓰면 한국문학이 아니라 일본문학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불어로 시 쓰면 불문학이 되는 거죠.
    결국 한국현실이 작가들을 다 내쫓아서 일본작품이 되게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조선도공들이 일본에서 나은 대우 받는 거랑 비슷한 꼴이군요. 결국 조선도자기는 다 없어지고 일본도자기만 남는 결과가 되는 거죠.
  • profile
    바이진 2010.03.25 01:17
    만화,비디오 대여점도 예전같지 않죠...
    스타작가의 현실도 예전같지 않군요...
  • ?
    스트로크 2010.03.25 01:28
    슬프군요.. 열혈강호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느새 저도 안봤군요. 예전에는 사서보던 재미도.. 모으기도 했고..
  • ?
    뻘겅새 2010.03.25 06:37
    매우 공감가는 글입니다. 만화책을 안산다 -> 생활 궁핍 -> 연재 중단 또는 해외진출 -> 양적 질적 하락 -> 만화책을 안산다.
    완전 이런 패턴이니까요 지금은. 범람하는 스캔본이 주 원인이겟죠.  과거에는 남자이야기나 타임시커즈 같은 세계 어디다 내놔도 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칭송받아 마땅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진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일본작품하고 구분이 안됩니다. 그림체건 스토리건말이죠. 결국 문제는 하나겠죠 생활이 안되니 하는 사람이 없고 그러다보니 양도 줄고 양이 줄어드니 질도 하락하고.

    그런데 저게 다른 사람 얘기가 아닙니다. 무형 자산을 만드는 제 얘기, 우리 얘기인 겁니다. 이 바닥도 만화 바닥과 크게 다르다고 할 순 없겟죠. 다만 이 바닥은 영향을 받는 쪽과 안 받는 쪽이 있어서 크게 티가 안나는 것일 뿐. 그냥 깝깝하네요.
  • profile
    길동 2010.03.25 07:29
    스켄본이나 대여점은 일본도 많습니다.

    문제는 사회적으로 만화를 보는 층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학교-학원-잠 이라는 무한데 싸이클로 살고있는 국내 초중고생들...언제 만화를 본답니까? 그나마 짬날때면 게임하지요..

    시장이 이젠 없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회적 선입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에서 몇조 투자해서 영화 애니쪽 활성화 한다고 하는데요...누가 봅니까?
    볼 애들은 학교, 학원에 묶여 있는데.....

    이래선 사회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좋은대학, 판검사 또는 공무원, 또는 의사 대기업... 나머지는 낙오자.,..이런식의 인식이 안바뀌는이상 더 심화되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4대강하는 돈으로 전국대학을 국유화해서 교육에 쓸데없이 나가는 돈들..다 사회적, 문화적 비용으로 돌리게 끔 해야 합니다.
    도대체 초, 중, 고 의무교육이라고 하는데 뭐가 의무교육입니까? 밥도 제대로 안주면서리..학원비는 더할 나위없고...
  • ?
    뻘겅새 2010.03.25 08:02
    사회적으로 만화책을 보는 층이 없어졌다... 그렇군요. 그렇게는 생각 못해봤는데 맞는 말씀 같군요.
    하긴 가뜩이나 내수도 안되는데 문화소비의 큰 축인 10대가 그러니 소비가 확 주는게 당연하군요.
    ....지금 글을 5분째 쓰다 지우다 쓰다 지우다...가슴이 땁땁.....뭐라 정리를 못하겠군요.
    그냥......어떤일이라도 일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꿈꾸는게 죄가 아닌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전우열 2010.03.25 13:26
     20대 후반넘은 사람이 지하철에서 만화책 보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분위기죠;;;;;..ㅡ.ㅡ

  • ?
    뻘겅새 2010.03.26 00:33
    전이상한 사람이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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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2010.04.17 23:37
    1000% 동감 입니다. 하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전부 탐욕에 눈이 어두운 사회,그걸 이용하는 정치인들...한민족이 원래는 안그랬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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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나무 2010.03.25 07:30

    실질적인 만화계는 imf맞은 영삼이가 대여점 정책을 폈을때부터 죽은거나 마찬가지였읍니다

    우리나라 만화계.... 대만꼴났읍니다..

    일본만화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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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책임함장스펜서 2010.03.25 08:50
    열혈강호가 지금도 연재하고 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글 읽어보면 씁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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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질 2010.03.25 10:32
    저도 한때 만화가를 꿈꿨지만 이런 현실에 접었지요..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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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가 2010.03.25 10:58
    흠....... 씁쓸하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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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원009 2010.03.25 11:02
    영화쪽도 거의 비슷하게 되가고 있습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단지 소비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불건전한 다운로드가 이미 생활해되가고
    있는게 심히 우려됩니다.
  • ?
    에리룬 2010.03.25 13:39
    만화 뿐만이 아니라 문화 관련 산업들이 다 비슷한 형태로 몰락하고 있죠.
    음악, 영화, 게임,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등... 몸집 불리기만 급급해서 질적 성장은 무시한 우리나라 IT 정책 덕분에 저작권의 개념이 사라진 게 현실이죠.
    (생각해보니 음악이랑 영화랑 게임은 괜찮은데 소프트웨어 쪽으론 전 정말 죄인이군요;;)

    당장 저부터도 프로그램 구입을 하지 않는 상황이니...;; 살려고 제대로 마음 먹으면 밥을 굶어가면서라도 돈 모아서 살 수 있는건데,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그렇게 하질 못하고 있네요... OTL
  • ?
    소니스타일러 2010.03.25 15:21
    만화방에서 열혈강호 전편 쌓아놓고 쥐포에...탄산음료에 과자부스러기에.....필살기 자장묜......어흑~ ㅠ.ㅠ emoticon오물오물...
  • profile
    4번타자마동팔 2010.03.25 15:31
    저는 권가야 작가가 남자이야기 그리면서 노가다일 했다는 이야기 듣고 국내 만화시장은 포기해버렸습니다. 
    아직 좋아하는 작품은 사서보는 편인데... 다들 만화책은 빌려보는 것이다 라는 의식이 많이 퍼져있어서 ㅜㅡ
    만화책 한권 4천원도 안하는데... 영화한편은 돈내고 보면서 만화책은 빌려보는...참 아쉽네요...
  • ?
    카프라 2010.03.25 15:45
    씁쓸하다 못해 참담합니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이런글을 접할때면 새삼 더 비참하고 마음아파지네요,
    인기작가분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실 때 욕하던 많은 팬들... 과연 우리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지..
    희망이 안보인다는게 더욱 현실을 갑갑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우리의 문화시장이 살아나길 바라는게 기적을 바라는 것 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
  • profile
    에이제이 2010.03.25 16:03
    음..이런말 잘못하면 돌맞을수도 있지만^^;;;
    만화계도 분명 변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 어느곳보다 급변하고 바삐사는 한국사회인데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출판계도 e북 시장이 형성되고있습니다.
    일반 문학보다 만화는 깊이보다(깊이가 없단 말은 절대아닙니다) 재미를 추구하는 것인데
    집에서는 컴퓨터, 이동중에도 pmp나 게임기, 핸드폰 등 재미있게 즐길게 넘쳐나잖아요.
    굳이 만화책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저도 정말 소장하고싶은 작품만 사기도 하구요.
    만화 하면 이미 웹툰이 더 대세가 되버렸는데 출판만화보다
    (굳이 웹툰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매체를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
    웹툰에도 깊이있고 좋은 작품들이 연재가 많이 되고 있으니까요.

    물론...출판만화가로서의 자존심도 있고..말이야 쉽지 어려운 일이겠지만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독자들이 변할 가능성은 0에 가까운듯 하고
    만화가로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될듯합니다..
  • ?
    임갬 2010.03.25 20:34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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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제팔레트 2010.03.26 13:15
    일본으로 건너가기를 심각하게 당부드립니다. 인기작가시니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렵겠지만. ㅠ.ㅠ.;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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