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트럭 김정웅입니다.

어느덧 3월의 정모를 갔다오게 되었군요.. 2월정모때 뻘쭘히 혼자 강의 듣고 있던때와는 달리.. 그래도 2월 정모때 안면있었다고.. 친한분두 생기고 장난도 치고.. 아는척도 해주시고.. 아주 좋은 정모 분위기 였습니다..

제품 하시는분들은 1시간 일찍 오셔서 단비님께서 유지 시연 한번 해주시고.. 라이노에 힘겨워 하던 중생들을 구제 해주시듯 감탄하고.. 얼마나 열정적인지.. 딴방에서는 출석 하고 있는데.. 제품팀은 계속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2월처럼.. 핵을 찌르는 질문에 단비님은 이마에 땀을 삐질 흘리시며.. 잘되던 컴터 탓을하며.. 나즈막히 외치시던 C8...

변함없이 잼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한가지 더 알게된 사실은 이상하게 2월 정모에 나오신분들이 3월에 2분이 오셨더군요.. 저랑 나누기님..쩝..

추측컨데.. 아마도 단비님의 이름을 보고 여성운영진께서 강의를 해주시는줄 알고 많은 지원을 하였으나 막상 정모에서 남성운영진이셔서 모두들 좌절하시고 물갈이가 된게 아닌가 하는 뒷풀이 회식때 흘러나온 후문입니다.. ㅋㅋㅋㅋ

이번정모때는 급하게나마 뒷풀이에도 참석도 하고.. 여전히 정석님과는 정식인사도 몬드리고 왔네요..

그래도 밥 2공기에 고기 먹은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참 제 옆에서 밥 한공기 챙겨주신.. 아.. 통성명을 몬해서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밥한공기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어느 동호회나.. 정모를 해봐도 시네마4D 정모 같은 정모는 찾아 볼수 없습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거의 봉사활동 수준입니다..

어느 정모에 가서 학생할인 받고.. 어느 정모가 수업을 해주겠습니까..

이글을 보시는 시네마4D 눈팅 유저분들.. 만약 서울권에 계신다면 꼭 나오셔서 분위기를 한번 보십시요..

정말 감동입니다.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시는 운영진분들... 그걸 듣고 칼같은 질문 던지는 유저분들..

시네마4D는 프로그램의 강력함보다는 유저의 단함으로 더욱 위대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운영진님들의 친절함과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올리면서..

3월 정모 후기를 마칩니다..

4월에 만나요~~~ 휴우~~~





p.s 4월정모는 장소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대구대학교 추천 합니다..ㅋㅋ

그리고 곧 영국으로 떠나시는 단비님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